(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보건소는 8일 오후 2시 남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다른 면의 남자 요리 교실’ 영양 교실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한다.
‘남다른 면의 남자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남성 13명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개인별 사전·사후 기초건강측정, 영양사의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을 겸하여 8회에 거쳐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면 남성들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요리 자립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기초 영양 지식부터 건강한 조리법까지 실습으로 익히며,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는 자신감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중장년층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눈길을 끌었으며, 교육 후 참가자들은 “식사에 대한 자립심이 생겼다“라며, ”단순히 요리만 배우는 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건강은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매일의 식사와 생활 속 습관에서 시작되며,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이 ‘건강한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