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9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진행한다.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정신장애인의 인권은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으로 다른 집단에 비해 인권 침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증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편견으로 인한 사회적 위축과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인권 강사가 진행하며, 인권의 정의, 정신장애인의 인권 침해 사례, 그리고 인권을 보호하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장애인 자신의 인권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없는 이해와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보건소는 정신장애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역 사회의 인권 의식 확산 및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