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남공, 엄영숙)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해 지난 15일 온열질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율목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이 함께 관내 복지 사각지대 12가구를 선정해 직접 선풍기를 조립·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안부 확인과 복지상담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홀로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직접 선풍기를 조립해 주시고, 말동무도 해줘서 감사하고 든든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엄영숙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전달된 선풍기가 우리 이웃에게 작은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율목동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적극적으로 챙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