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 은현면이 지난 15일 은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용배 은현면장, 공동위원장 박영철)에서 여름철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은현면 마을복지 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기부받은 추어탕과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한 삼계탕,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등으로 구성된 보양세트를 준비해 총 100가구에 전달되었다.
보양세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물가가 많이 오르고 날이 무더워 입맛이 없었는데,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영철 공동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자원을 더욱 열심히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배 은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물품 준비와 배달 봉사에 애써주신 은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