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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서창2동, ‘미꾸라지 방류·EM 흙공 던지기’로 모기 퇴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2동 주민자치회는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 및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미꾸라지 방류와 EM 흙공 던지기‘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서창2동 주민자치회가 마을 의제로 선정한 ’우리 손으로 모기 유충 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창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지역 주민 및 아이들 30여 명이 참여해 소래습지생태공원 연꽃공원에 모여 미꾸라지 약 135kg을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의 천적으로, 성어 한 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100마리까지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효과적인 친환경 방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류는 연꽃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운연천, 장아산 일대 개울에서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EM 흙공 던지기도 함께 진행되었다. EM 흙공은 수질 정화와 녹조 방지에 효과가 있어 수중생태계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모기 유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도익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미꾸라지 방류와 EM 흙공 던지기 행사는 단순히 모기 유충을 줄이는 것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쾌적하고 건강한 서창2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경희 동장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