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는 민원인 편의 증진과 디지털 이용 활성화를 위해 민원실 내에 ‘The건강보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안내 코너를 신설하고, 앱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안내문 형태로 제작해 적극 홍보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The건강보험’ 앱을 통해 보험료 등 총 20종의 조회 외에도 자격득실확인서 등 총 9종의 증명서 발급, 피부양자 취득 등 총 18종의 신청과 보험료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남동지사는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앱을 쉽게 익히고 활용하도록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여 증명서 발급 등 동일 사유로 방문하는 횟수를 줄임으로써, 민원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이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민원실을 찾은 한 시민은 “그동안 증명서 발급을 위해 매번 지사를 방문했는데, 직원 안내를 받아 앱을 설치하고 직접 처리해보니 훨씬 간편했다”며 “시간도 절약되고 이용 방법도 어렵지 않아 매우 유용한 서비스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정 지사장은 “건강보험 업무의 디지털 전환은 민원편의와 업무효율을 높여 공공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변화”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민원인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