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불황 속에도 이웃돕기에 나선 시민들로 화성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금액을 초과한 8억 4,825만원을 모금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한 시는 목표 모금액을 7억원으로 선정하고 7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온도를 높여왔다.
이에 현재까지 총 8억 4,825만원이 모여 121도를 달성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시민분들께 매우 감사드리며 나눔문화가 식지 않고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