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하 해양과학관)는 김외철 관장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공동 기획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김외철 관장은 농협 울진군지부 장남호 지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가자로 울진해양경찰서의 배병학 서장을 지목했다.
해양과학관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양교육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해양치유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과 ‘늘봄학교’를 통해 해양 미래 인재인 어린이 대상 해양과학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며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김외철 관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세대의 일이 아닌, 우리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공동과제”라며 “개관5주년을 계기로 미래 세대를 위한 부설 어린이해양과학관 건립을 목표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