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유종선)은 지난 9일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의 연계사업인 청소년 역사·과학 융합 프로그램 '히스토리언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히스토리언스는 연수구 지역의 초등학생 청소년 30명이 역사 유적지에 방문하여 유적에 숨겨져 있는 과학적인 원리에 대해 탐구하며 청소년의 창의 융합 역량을 함양하는데에 목적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과학문화유산 이야기-인천 연수구편' 책자의 내용을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탐방한 유적지와 랜드마크에 대한 자료조사, 내용 작성 등을 작업했다.
참가자 최 모 청소년은 "역사는 지루한 줄만 알았는데 옛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고 유물 안에 꽤 많은 과학적인 기술이 들어가 있어 놀랐다. 또 우리가 작성한 자료들이 컬러링 북으로 제작된다는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연수구청에서 위탁받아 (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10조에 의거하여 수련활동, 글로벌리더 양성 및 국제교류 활동, 진로지원, 문화예술행사, 참여·자치활동 지도, 청소년 복지 및 지역연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