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은 12일 ‘영양가득 건강UP’ 프로그램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종결평가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지파운데이션 위기노인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저작 기능이 어려운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맞춤형 영양식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평가회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과 봉사자들이 소감을 나누며 지난 활동을 되돌아봤다. 복지관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봉사자들은 “매주 어르신을 직접 찾아뵐 수 있어 좋았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행복했다”고 전하며, 참여 어르신은 “가족보다 매주 만날 수 있는 복지관이 최고다”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호일 관장은 “단순한 영양식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건강을 살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인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