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공동체 모임 ‘행복만들기, 사랑나누기’가 유치원을 찾아 폐유리를 활용한 자원순환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수업은 공동체 모임 정기활동인 ‘비치코밍(Beachcombing)’을 통해 해변에서 수거한 폐유리 조각을 활용, 아이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유치원까지 수업 범위를 확대해 자라나는 세대의 자원순환 의식 고취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이 작품들은 현재 남동소래아트홀에서 9월 한 달간 전시회로 선보이고 있어, 지역사회에 자원순환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유미 통장자율회장은 “아이들이 폐유리로 아름다운 작품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며, 자원순환 교육이 앞으로도 꼭 필요한 이유를 깨달았다”라며 “이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옥주 동장은 “통장님들의 자발적 참여와 정성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든다”라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공동체 활동이 활발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