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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시 4개 청소년단체와 협력네트워크 협약식 및 소녀생각KIT 전달식 진행

오산지역 내 학대피해가정의 회복 위한 아동보호체계 구축 협약
오산지역 저소득가정 여아지원사업 ‘소녀생각KIT’ 전달식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3일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학대피해가정의 회복을 위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지연,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윤성지,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안병석,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창호,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오승희 외 직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학대피해가정의 회복을 위해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대피해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지연)은 생리를 처음 시작하는 저소득가정 여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소녀생각KIT’를 오산시 관내 4개 기관(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에 총 80개 배포했다.

‘소녀생각KIT’는 초경을 맞이한 아동들이 위생적이고 긍정적으로 몸의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생리대, 파우치, 핫팩, 손세정제, 생리 관련 안내 브로슈어 등 실용적인 물품으로 구성됐다.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지연관장은 “바쁘신 가운데 한 마음으로 협약에 기꺼이 함께 해주신 기관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금번 협약으로 보다 촘촘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오산시 관내 아동들이 학대받는 일들이 사라지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도 지역 내 아동의 권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