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일신동 주민자치회·통장자율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복지사각 지대 주민 62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추석을 앞두고 동 자생단체에서 복지 수혜 대상자에 속하지 않는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나서 이뤄졌다.
이날 자생단체 위원들은 밑반찬을 조리·포장해 수도군단 505항공대대 및 동 주민자치회에서 후원한 컵라면과 함께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맛있는 밑반찬에 컵라면까지 챙겨주시고, 안부 확인까지 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덕웅 동 주민자치회장은 “풍성한 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일신동의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