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도립대학교는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단장 최근표) 주관으로 지난 21~22일까지 양양 쏠비치에서 ‘2025 인공지능 비즈니스 빌더 집중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 20명이 참여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 전략 수립과 실전형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생성형 인공지능 및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직접 활용하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합숙하며 ▲인공지능 기반 사업 아이디어 확장 ▲비즈니스 문서 작성 ▲디지털 브랜딩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투자 발표자료(IR 피치덱) 발표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첫째 날에는‘인공지능으로 사업 아이디어 확장’세션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과 인공지능 에이전트 개념을 이해하고, 개인별 사업계획 요약서를 작성했다.
이어 대화형 인공지능(Chat GPT) 및 맞춤형 챗폼(GPTs)를 활용한 비즈니스 문서 작성 실습, 대화형 인공지능(Chat GPT)·지식 탐색형 인공지능(Perplexity AI)·국내 생성형 인공지능(Felo AI)을 활용한 디지털 브랜딩 실습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대화형 인공지능(Chat GPT)과 창의형 인공지능(Claude AI)을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 캔바(Canva)·캡컷(CapCut)·노코드 툴을 이용한 투자 발표자료(IR 피치덱) 제작 및 발표 실습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참가자별 프로젝트 발표와 성과 공유 시간이 마련됐다.
최근표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이번 캠프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창업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참가자들의 높은 몰입도와 우수한 결과물이 지역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종균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시제품 제작 지원, 브랜딩 및 투자 연계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