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5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한 ‘행복한 밥상을 차려요’ 제4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혓다.
‘행복한 밥상을 차려요’ 사업은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평소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계절별 맞춤형 식사를 제공하고, 이웃 간 교류와 공동체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따뜻한 설렁탕과 반찬 3종 세트를 마련해 관내 취약계층 38가구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해 따뜻한 식사와 함께 안부를 전하며 나눔의 마음을 실천했다.
윤덕중 주민자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희 만수5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이어가는 ‘행복한 밥상’이 더욱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