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1일 동천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제3차 통하는 부모 – 사춘기 자녀와 통하는 감정코칭’ 부모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자녀를 이해하고, 감정코칭 대화법을 통해 자녀의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건강한 소통법을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기는 자녀는 물론 부모에게도 많은 고민과 변화가 찾아오는 시기”라며 “오늘 교육이 감정을 중심으로 자녀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께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조병은 소장(한국상담심리학회 경기남부분회장)은 실제 사례를 통해 ‘감정코칭 5단계 대화법’을 소개하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 아이와의 대화가 늘 어려웠는데, 오늘 배운 감정코칭 방법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은 청소년기 자녀와의 관계 개선뿐만 아니라, 부모 스스로의 감정 이해와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자·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10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