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민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민업무로 인한 피로도가 높은 민원담당 직원들의 스트레스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의 회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형(골격)진단과 나만의 립밤 만들기 체험 활동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민원담당 직원들의 호감 있는 이미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장은향 팔달구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에게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 정서적 힐링의 기회가 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고,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 보호와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7월 2일,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와 함께 민방위 대피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직원 공제회 경기회관과 매교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활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대피시설 진입로에 적치물이 있는지 여부 △국민행동요령 비치 상태 △안내 및 유도표지판의 부착 위치 △출입 가능 여부 △적정 대피 면적 확보 여부 △시민들의 사전 인지 가능성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면밀한 점검을 실시하며 비상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박은주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시각에서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여름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3주간 총 61개 강좌 100개 반으로 구성된 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수학, 과학, 영어 등 교과 연계 강좌를 비롯해, 음악, 체육, 요리, 공예, 스포츠 등 다채로운 취미 강좌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수강 신청은 7일부터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8일부터는 현장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동안청소년수련관도 오는 7월 10일부터 여름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라켓볼, 킨볼 등 생활체육 강좌를 비롯해, 정크아트, 바이올린, 외국어 등 70강좌 108개 반으로 구성된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10일 오후 14시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11일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강좌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의 효과적인 퇴치를 위해 대규모 합동 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러브버그 성충은 천적이 거의 없는 해충으로 자연적 제거가 사실상 불가능한 점을 감안해, 시는 ▲산림과 ▲농업기술센터(축산과·기술지원과) ▲도시환경사업소(공원사업과) ▲보건소(감염병관리과) 등 부서의 방역차량 총 14대를 동원해 전면적인 합동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차량 접근이 어려운 하천변, 산책로 등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이는 올해 신규 도입된 드론 방역 방식으로, 도심 내 밀집 지역과 차량 진입이 어려운 구역까지 빈틈없이 대응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또 시민들에게 러브버그의 실내 유입을 막기 위한 대응 요령으로 ▲방충망 설치 및 정비 ▲진공청소기 활용 제거 ▲살충제 분무기 사용 등을 안내하고 있다.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과학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지키는 데 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의회 최영보 의원은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하는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군민 중심 행정의 실현을 강력히 주문했다. 최 의원은 발언에서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집행기관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감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감사는 상호 불신과 대립의 과정이 아니라, 군민을 위한 협치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군 행정이 군민 눈높이에 맞춰 더욱 성숙해질 수 있도록 의회 또한 책임 있는 감사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최 의원은 이번 감사 준비 과정에서 전체 감사 요구자료 151건 중 40건을 직접 요청해 면밀히 검토하고, 복지, 보건, 민원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감사를 펼쳤다. 특히,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공정한 운영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된 '양평군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지 2년이 지나도록 단 한 곳도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집행기관의 무책임한 행정을 질타했다. 복지와 관련된 정책의 실효성에 집중한 최 의원은 특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원이 지난 6월에 열린 제1차 정례회에서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윤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서 ‘양평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반영한 것으로, 출장 목적의 타당성과 계획의 구체성에 대한 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윤 의원은 “공무국외출장은 군민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만큼, 투명하고 명확한 기준 아래 운영돼야 한다”며 “주민이 참여하고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통해 외유성 출장 관행을 차단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포함한 예산 관련 안건 4건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윤 의원은 “예산 심사는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서, 예산이 실제로 군민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이라며 “예산 집행 결과를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바로잡는 것이 의회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윤 의원의 역할은 두드러졌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은 지난 6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리하고 단호한 질의를 바탕으로 집행기관의 안일한 행정에 강력한 경고음을 울렸다. 이번 정례회에서 오 부의장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양평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을 세밀하게 보완한 수정안을 제시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 지평면 회계공무원 횡령 사건과 관련된 예비비 승인 안건을 지적하며 무거운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정례회의 핵심인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오 부의장은 총 151건의 요구자료 중 58건을 직접 검토하고 집중 질의함으로써, 행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집행기관의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특히 양평공사 운영과 관련하여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집행기관의 설명과는 달리, 인력 운용의 비효율성과 최근 경영평가 과정에서 드러난 내부 갑질, 일부 체육시설 직원들의 이용객 대상 민원 발생 등 방만한 운영 실태를 비판하며, 군민 우려 해소를 위한 실질적 혁신과 기획예산담당 부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의회 송진욱 의원은 지난 6월 열린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폭넓게 점검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송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참여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승인됐다. 해당 결산검사는 지난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진행됐으며,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됐는지, 그 적정성과 합법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는 중요한 절차였다. 대표위원인 송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가 의회의 승인을 받은 만큼, 그 결과를 토대로 군 재정 운영의 미비점을 면밀히 짚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 의원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 분야를 폭넓고 날카롭게 점검하며 생활밀착형 행정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송 의원은 이번 행감에서 ▲ 가로수 전정 관리 부실 ▲ 청년정책 실효성 부족 ▲ 농기계 임대사업 접근성 부족 등 다방면에서 군정의 미비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군민 체감도를 높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의회 여현정 의원이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양평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월리 커뮤니케이션과 라온에코포레스트, 서울-양평 고속도로 및 밀 밸류화사업 등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며 군의 책임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여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평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현행 조례에서 부족한 공인에 대한 관리와 보존, 그리고 특수 공인에 대한 규정을 추가하여 의회 공인에 대한 공적 신뢰성을 강화하고자 한 조례안이다. 이외에도 군수 제출 조례안 13건과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발전용 태양광 설치를 위한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과 2025년도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 군정 관련 8개 안건을 심의·의결하면서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군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6월10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군정 전반에 걸친 감사를 진행하여 여러 지적사항을 군정에 반영하고 관련 조치사항을 군에 요구했다. 특히 문화체육과 감사에서 세월리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에 대해 살펴보면서 2021년부터 약 4년간의 기간이 있었음에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7월 1일 북내면사무소에서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별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북내면장, 북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동아리별 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 기획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축제에 앞서 전시, 체험, 공연 등 세부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모여 협력 방향과 역할 분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행사 추진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조율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별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제안하고, 동아리 강사들은 체험과 공연 콘텐츠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임원진은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면 행정은 실무적 지원 방안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이준기 북내면장은 “축제는 주민이 주인이 되어 함께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모든 관계자와 주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알찬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계양소방서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말까지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상 이변으로 인해 이른 무더위와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냉방기기 등 전기사용이 급증하고 휴양시설 여행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여, 화재를 예방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화재취약시설 현장 지도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시설 특성별 맞춤형 화재안전관리 및 유관기관 소통체계 유지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대시민 언론 홍보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사람이 몰려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 관계자분들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부탁드린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이용 시 안전수칙 준수와 화재 예방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30일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북부권역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완정·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협의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전원 참석했으며,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주민이 보다 쉽게 보건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고, 분야별 적용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운영협의회 위원들이 주민들과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 서구민이 건강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 1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건강한 활동을 위한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7월 한 달간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노인 공익 활동 사업, 노인 역량 활용사업 및 공동체 사업 참여자 3,2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폭염 시 행동수칙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대처법 △여름철 건강한 식습관과 수분 섭취 요령 △안전 활동 수칙을 포함하며 혹서기 안전 등으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현장 교육에도 나설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무더위에 안전사고가 발행하지 않도록 교육 내용을 잘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꼼꼼히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2일 열린 제5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전화 여론조사(유선·무선) 방식으로 7월 중 최종 명칭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여론조사는 행정체제 개편 이후 서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에 따라 총 2,000명을 표본으로 전문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12일 열린 제3회 추진위원회(3.12.)에서는 1차 명칭 선호도 조사 결과 ‘청라구’와 ‘서해구’가 오차범위 내 경합하여, 추가적인 의견 수렴을 거쳐 주민 수용성을 높이자고 결정했다. 그러나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공직선거법상 설명회 개최가 일시 중단됐고, 4월 4일부터 30일까지 26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한 명칭 선호도 조사방식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총 4,756명이 참여한 결과 ▲여론조사(1,901명) ▲우편조사(1,446명) ▲기타 방식(1,409명)으로 조사 방식에 대한 주민 간 이견이 확인되어, 제4회 추진위원회(5.9.)에서는 “대선 이후 주민설명회를 재추진하고 한 번 더 숙의과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무더위를 날릴 여름 물놀이 축제 ‘춘천 썸머워터 페스티벌’이 송암스포츠타운 특설 경기장에서 5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어린이 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푸드존,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어우러져 도심 속 피서지를 연출한다. 개막식은 5일 오후 8시에 열리고 이어 오후 9시에는 호수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이날 하루는 전 구간이 무료 개방돼 누구나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호수드론 라이트쇼는 개막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의암호 수변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춘천 썸머워터 페스티벌(7.5) △국제태권도대회(7.12) △춘천재즈페스타(10.11) △닭갈비막국수축제(10.18) △춘천시민의 날(11.8)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물놀이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푸드존은 평일 오후 9시, 주말은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는 일반 1만 원, 춘천시민은 8천 원으로 춘천사랑상품권 2,000원 환급 혜택도 있다. 이번 축제는 같은 기간 열리는 ‘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지역 수도권 인구 유출 문제와 인구 감소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춘천시는 지난 2일 춘천ICT벤처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수‘2025 춘천시 인구정책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오는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포럼에서는 ‘인구정책실험도시:인구전환기, 춘천의 질문’을 주제로 김정석 한국인구학회장이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석재은 한림대학교 교수(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 정책토론을 이어갔다. 정책토론에서는 △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설치 및 정책분석 연계 △전략산업과 창업을 연계한 청년인구 유입 △호수자원을 활용한 도시 브랜딩 △대학도시 춘천의 특성을 살린 인구유입과 중‧장기적 도시기반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인구정책은 단순한 숫자 문제가 아니라 도시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설계하는 일”이라며 “이번 포럼이 실무자와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시의 인구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실천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기호 국희의원이 지역구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팔을 걷었다. 화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사내면 사창리 군비행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제2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방부와 대체부지 제공을 두고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한기호 의원은 지난 2일 사내면 사창리 군비행장 부지를 방문해 최문순 화천군수로부터 그 간의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청취했다. 이어 대체 비행장 부지인 삼일리 지역으로 이동해 현장 여건 등을 살폈다. 화천군은 지난 2022년 2월, 국방부와 기부 대 양여 사업을 합의한 데 이어 2023년 9월 합의 이행을 위해 대체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그러나 대체시설 설계 과정에서 국방부와 화천군 간에 이견이 발생함에 따라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최수명 부군수가 최근 한기호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힘써달라는 요청을 한 바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한기호 의원은 “국방부는 작전상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 있고, 화천군도 사업비가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