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대학교 미래교육혁신원 산하 교양교육혁신센터에서는 지난 12일 2022학년도 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대학교 전체교원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한 해 동안 운영된 대학의 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의 우수 운영사례와 주요 성과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교양교육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 성과공유회’에서는 우리 대학만의 특화된 체험형 교양교과목과 융합설계형 교양교과목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오산대학교 허남윤총장은 “교양교육은 전공교육에서 채우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배우는 시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교양교육과정의 내실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산대학교 교양교육혁신센터는 이번 성과공유회 외에도 재학생의 글로벌 소양 역량과 진로설계역량 함양을 위해 지난 11월 교양주간에 방송인 알베르토몬디를 초청해 ‘알베르토몬디의 다섯 가지 선택’을 주제로 5L 역량 전문가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특강을 통해 앞으로 내 삶의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좋은 방향을 제시해 준 인생수업을 받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 5회 청학소양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청학소양 콘서트에서는 각 교양교과목별로 체험부스를 설치해 각 교양교과목의 커리큘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양교양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