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방위협의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북 청주 청남대로 안보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고 20일 밝혔다.
견학에는 방위협의회 회원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견학지인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으로 1983년부터 20년간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 별장이자 제2집무실로 이용됐던 곳이다.
참석자들은 대통령 기념관(별관, 영빈관), 본관, 오각정 등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방위협의회는 지속적인 안보교육과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회형 방위협의회장은 “청남대가 역대 대통령들의 전용 별장으로 사용되었던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이번 견학을 통해 안보와 평화의 중요성과 함께 국가 수호의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