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임·강은수)는 23일 군업1리마을 주민들과 함께 강풍으로 인해 인근 산림지에서 수목이 전도되어 주택 지붕을 덮친 피해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오후 1시부터 협의체 위원 및 마을주민 15명은 지붕 전체를 덮은 피해목을 전기톱을 사용 모두 제거한 후에, 폼판넬을 이용 지붕 보수까지 완료했다.
박정임·강은수 공동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스스로 도와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례이며, 함께 해 주신 협의체 위원 및 군업1리 마을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은 화촌면 지역사회의 나눔 및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 상황에서 서로 돕는 상생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