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내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내면 다목적회관에서 SK텔레콤이 방문해 내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지 유심 교체 및 재설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통신사 방문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400여 명의 주민이 현장을 찾아 유심 교체 및 기기 설정 등에 도움을 받았다.
특히, 고령층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해 재설정 및 유심 교체 서비스는 물론,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활한 통신 환경을 지원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도심까지 나가기 힘들어 유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서비스를 제공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면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통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