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천1동 자율방재단은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소외계층에게 삼계탕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으로, 복날을 맞아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삼계탕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외출을 못해 우울했는데,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문순 동 자율방재단장은 “7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주정하 청천1동장은 “자율방재단과 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데에 더욱 힘쓰며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