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과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관장 박윤정)은 22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정보서비스 및 평생학습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포용성과 통합을 실현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지일자리 참여자의 직무지도 및 운영기관 간 협력,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 및 독서문화·평생학습 지원,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은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의 직무 수행을 위한 배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복지관은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지도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에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문화적 포용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창경관장은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복지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포용적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