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인천사회서비스원의 지원으로 2023년부터 폐지수거 어르신들을 ‘자원재생활동가’로 재정의하고 삶의 자존감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행복드림 프로그램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2025년 7월 4일 오리엔테이션과 치매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교육, 인천국민안전체험관 방문, 체력검사, 소도구 운동, 생활용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안전교육·정서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2회기를 실시하여 재활용의 중요성과 생활 속 실천 방안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환경 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자원재생 활동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재생활동가 인식개선 캠페인과 노인일자리 유관기관 간담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폐지수거 활동이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자원을 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일 중부교육훈련센터에서 소속기관 파출소장 및 함·정장을 대상으로 자체 사고 예방과 현장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1차 워크숍에는 인천해경서,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현장 지휘관들이 참석했으며, ▲갑질 인지 테스트 및 실제 징계 사례를 통한 예방 방안 토의 ▲단계별 상황처리 방법 교육 ▲주요 정책 관련 현장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갑질 예방 세션에서는 조직 내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토대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긴급상황 대응 및 불법 외국 어선 단속 등 주요 임무 수행 시 단계별 상황처리 요령을 공유하여 지휘관의 판단력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의견 청취에서는 파출소 행정팀 운영, ’26년도 드론 도입 계획, 낚시어선 출항 제한 문제, 경비구역 세력 개선, 불법 외국어선 단속 관련 개선사항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제시됐다. 중부해경청은 오는 9월 9일(화) 평택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2차 워크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와 춘천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지난 2~4일 춘천 호반체육관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이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회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농업인 71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웅재 도연합회장은 “농업은 가격 폭락, 인력난, 이상기후 등 위기 속에 있지만 식량안보와 기술 변화의 대전환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농업인의 권익을 지키고 농촌에 늘 봄이 깃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호 춘천시연합회장은 “춘천에서 처음 열린 이번 도대회가 농촌의 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할 열세번째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국 규모의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매년 9월경 출판, 도서관, 서점 등과 협력해 독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책과 연관된 공연, 체험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여는 독서문화축제다. 시는 이번 독서대전 개최지 선정에 따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1곳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 김포에서 개최된다. 도내에서는 강릉(2016년), 원주(2022년)에 이은 세 번째 개최도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는 내년 9월 ‘책의 물결, 춘천산책(冊)’을 주제로 공지천, 김유정문학촌, 석사근린공원에서 전시와 체험, 공연, 학술 프로그램 등 책과 연관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의 출판업·서점·도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수구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미선·정미숙)는 지난 3일 통장자율회와 함께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송이송이 걷기’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독사 위험군, 고립·은둔 청장년, 가족 돌봄 청년 등 소외되고 고립된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통장자율회원 10여 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걸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위기 가구와 신복지 취약계층 발굴, 복지 사각지대 신고 방법, 복지 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전미선 송도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 및 통장자율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인식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수구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똑똑 안부 전화 사업’의 운영 방식을 변경해 운영한다. 기존에는 자원봉사자가 월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했으나, 이달부터는 35명의 통장이 본인 통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화해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할 예정이다. 동은 최일선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통장의 이점을 살려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고 이웃들의 작은 변화를 신속하게 확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만희 통장자율회장은 “회원 전원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성희 연수2동장은 “단순한 이웃의 안부 확인을 넘어 긴급상황 조기 발견과 필요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까지 돌봄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인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정책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인천시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정책’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며, 연수구는 작년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 조성’ 분야 행정실적 평가 1위를 달성하여 성평등 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주민 대상 폭력 예방교육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평등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누구나 안전하고 존중받는 연수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0일 청소년기자단 10여 명이 을왕동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찾아 해양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한 ‘비치코밍 기획취재’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기자단이 직접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취재를 토대로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미디어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특히 현장에서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과 참여 동기를 묻는 인터뷰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 청소년은 “바다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는 줄 몰랐다”라며 “비치코밍을 통해 환경 보호가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 느꼈고, 인터뷰를 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행동으로 실천한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기자단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이슈를 알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미디어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신흥동 주민자치회(회장 오문영)는 지난 4일 ‘2025 괴산 고추 축제’ 현장을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장연면의 초청을 받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두 지역 간 우호 증진과 문화·관광·특산물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괴산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와 다양한 농·특산물을 관람·구매하고, 장연면 관계자들과 지역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오문영 주민자치회장은 “괴산 고추 축제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는 물론, 주민들 간의 화합을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두 지역이 서로 배우고 도우며 지속적인 우정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규홍 동장은 “신흥동과 장연면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신뢰와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농 간 교류·협력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신흥동과 장연면은 자매결연 도시로서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상호 방문, 특산물 직거래,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최근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25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장·교감, 전순임 센터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나눔은 학교 환경을 지키기 위해 힘써온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사업단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실제로 그간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소속 이팔청춘깔끔이 사업단 어르신 12명과 학교급식 도우미 어르신 4명이 인천여자상업고에서 환경 정화와 급식 지원에 힘써왔다. 전순임 센터장은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수고를 잊지 않고 감사의 뜻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증은 어르신들에게 큰 격려가 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됐다”라고 말했다.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9월 13일부로 ‘중구 공영버스 노선 개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영종구 신설을 300여 일 앞두고, 주민 건의 사항 수렴 등을 통해 실질적인 거주·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체적으로 ▲중구 5번 운서중 운행 확대 및 동강리 경유 ▲용유-하늘도시 연결 중구 8-1번 신설 ▲영종역 출퇴근 도울 중구 10번 신설, ▲중구 9번의 예단포·장촌 연장 운행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2대를 증차(17대→19대)했다. 먼저 영종지역 원거리 통학 문제해결을 위해 운서중학교에 투입했던 ‘중구 5번’을 기존 등교 시간대 1회, 하교 시간대 2회에서 등교 시간대 2회(08:15, 08:30), 하교 시간대 2회(15:25, 15:35)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동강리 주민들의 영종하늘도시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중구 5번’의 운행 노선을 기존 ‘영종역-하늘도시’에서 ‘영종역-동강리-하늘도시’로 조정했다. 또한, 2026년 영종구 출범해 대비해 하늘도시 내 영종구 임시청사 예정지와 용유·마시안 지역을 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5일 군수 집무실에서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홍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체육 발전 유공자 홍천군 핸드볼협회 원재민 부회장 외 7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강원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홍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수상자분들의 노력과 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홍천군 체육 발전과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격려와 당부를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9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2025년 제4회 홍천군 자신만만 세계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너브내행복나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홍천군가족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홍천군민 11개 팀(2인 1조, 총 22명)이 참가해 각국의 요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지역 내 다문화 인식을 높이고 문화적 소통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회에 앞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사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국 출신 결혼이민자 강사들과 함께 40회의 실습 수업을 통해 세계 음식 문화를 배우고 요리 실력을 키워왔다. 대회 당일에는 참가팀이 준비한 다양한 세계 요리가 전시되며,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최근 경남 김해시의 가축사육업 무허가 축사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를 경계하며,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25일까지 축사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홍천군 축산과 주관으로 재난·방역·환경·국토부서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홍천군은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축산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 내에 자진 신고한 농가에 대해서는 허가나 등록 절차 이행 및 가축 처분 등을 위한 6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종한 축산과장은 “방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무허가·미등록 축사로 인해, 축산업 전체가 가축전염병과 재해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지자체, 축산단체, 지역 축협 등 축산 관련 관계자와 축산농가 모두 축사 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천군 이번 축사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의 중심, 행복한 시흥교육 실현’을 위한 2025 하반기 학교(원)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자율, 균형, 미래를 핵심 가치로 삼는 시흥교육지원청의 하반기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원)장들과 함께 시흥 미래교육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시흥교육의 가족이 된 학교장 소개 및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경영 혁신 방안 ▲에듀테크 및 하이러닝 활성화를 위한 시흥 에듀톤 추진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학교장들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AI 및 에듀테크 활용 확대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혜를 모으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지난 9월 3일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부지 확보 및 경기북부야생동물생태관찰원 조성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교육 강화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조성계획은 경기북부지역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와 체계적인 재활을 통해 생물권 보전 기능을 확대하고, 도민에게 생태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교육 공간을 확보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특히, 기존 북부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부지 내에 생태관찰원, DMZ생태공원, 탐방로 등을 조성함으로써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는 멸종위기종이 집중된 생태적 요충지로, 이번 생태관찰원 조성은 그 가치를 지켜나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특히 자연서식지와 유사한 공간에서 영구 장애동물의 재활 과정을 도민이 직접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무상대부 형태로 운영돼 온 구조관리센터 부지를 이번에 도유지와 교환 취득함으로써, 향후 시설 보강이나 생태관광 인프라 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3관에서 ‘2025 정신건강예술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회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질환 당사자들에게는 경험과 감정을 예술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한다. 주요 전시작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당사자 작품 ▲청년작가 작품 ▲‘행복체크인 공모전’ 입상작 등이다. 특히, 행복체크인 공모전은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다’를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일상의 작은 행복을 공유한 작품들이 상영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정신건강예술제가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당사자들의 회복 의지와 예술 활동을 통한 치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