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고령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장애인 웰니스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웰니스 통합돌봄 프로그램은 고령 및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재활 운동 2개 프로그램과 기관 연계 방문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안산시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자원이 함께 참여해 통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우선,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해 운영하는 ‘고령 장애인 소도구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이달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단원보건소 물리치료실에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소도구를 활용한 재활 운동을 통해 근지구력 증진, 정서적 안정, 자신감 회복을 돕는다. 9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는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장애인 일상생활동작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SPS(나선근육안정화) 재활운동을 통해 고령 및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연계기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040만 원을 충남 서산시 측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충청남도 서산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침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앞서 서산시의 피해 소식을 접한 이민근 안산시장과 각 동 통장 및 체육회, 서산향우회 등 114명은 지난달 6일 서산시의 딸기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에 일손을 보태기도 했다. 또, 안산시 공직자 104명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04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 지난 2일 충청향우회 향우회관 리모델링 개소식 현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서산 등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때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확대된 세액공제(16.5%→33%)를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피해 시설 복구에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준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부금이 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주민참여 사업 제안자와 사업 담당자가 만나 의견을 나누는 ‘2025년 안산시 주민참여예산 숙의토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민선8기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단순한 민원 청취나 의견 수렴을 넘어 실제 예산 편성과 정책 설계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시의 적극적 의지가 반영된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사업을 제안한 주민들과 해당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예산 규모, 추진 방식 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사업 제안자들은 지역 현장의 상황을 전달하고, 공무원들은 제안 사업에 대한 실행 여부와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설명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숙의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예산 심사와 사업 추진 과정의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제안자들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정의 효율도 중요하지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바뀌는 정책이어야 진짜 행정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4일 안산시 제3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안산시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인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행정 실현과 자치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6주간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주민자치 제도의 이해 ▲마을 공동체와 자치 리더십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기수는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수강인원을 130명으로 확대해 운영했으며, 지난 기수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열망을 확인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하며 안산의 현재와 정체성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자치대학은 지역의 주인이 시민이고, 시민의 관심이 시 발전의 동력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정책”이라며 “수료생들이 가진 지혜와 열정을 이웃과 나누고,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안산의 희망을 키워가는 주역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오는 6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부도 뱃길 운항과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대부도 순환코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부도 순환코스는 지난달 18일부터 안산 반달섬과 대부도를 잇는 ‘안산호’의 정식운항에 발맞춰 안산시티투어 사업과의 연계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대부도 순환코스에서는 (구)방아머리선착장을 출발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10개(▲방아머리해변 ▲동춘서커스 ▲그랑꼬또와이너리 ▲종이미술관 ▲유리섬박물관 ▲베르아델승마클럽 ▲바다향기수목원 ▲대부광산퇴적암층 ▲탄도항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코스를 경유하고 다시 선착장으로 복귀한다. 시티투어는 주말과 공휴일에 일 3회(10시 30분, 12시 30분, 15시 30분) 운영된다. 코스를 경유하고 종착지에 도착하는 데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다만, 추석 연휴인 10월 5일~7일과 뱃길 휴무일인 10월 9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탑승 희망자는 현장에서 운임을 결제하고 탑승자 확인용 손목 밴드를 수령하면 된다. 탑승 당일에는 목적지 하차 후에도 운행 종료 시까지 무제한으로 재승차할 수 있는 1일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반드시 손목밴드를 착용하거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안산 종현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평가’에서 우수공동체(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 규약을 수립해 ▲수산자원 조성 ▲어장 환경 조성 ▲어업 질서 유지 ▲경영 개선 등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1,147개 공동체 중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우수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종 4개 공동체(▲경기 안산 종현 ▲강원 강릉게자망 ▲충남 보령 장고도어촌계 ▲제주 서귀포 법환)를 후보로 선정해 지난달 28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3일 최종 심사 결과, 종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최우수공동체로 결정돼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종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총허용어획량(TAC)·금어기·금지체장 자체 강화 운영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민챙이 품종의 생산 강화 및 수출 ▲공동판매 및 간이판매장 운영을 통한 수익 증대 ▲어촌계 가입 조건 폐지로 귀어인 유입 기반 마련 등의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는 안산상록경찰서와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월피 권역·상록 1권역에서 ‘민생안전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현장 활동은 안산시가 지역 밀착형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민생안전회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민·경찰·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해 생활 현장의 불편과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3일 진행된 월피 권역 현장 회의는 새 학기를 맞아 경수중학교 정문에서 이뤄졌다. 시는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마약 및 불법 도박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짐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현장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록구청, 안산상록경찰서, 경수중학교 관계자와 월피 권역(부곡·월피·성포·안산동)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대상 도박·마약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상록 1권역 현장 회의는 지난 4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록초등학교와 상록수역 일원에서 진행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모든예술31 화성’ 사업에 선정된 컨템포러리 서커스 그룹 코드세시(CodeSassy)가 밴드 64ksana와 협업한 작품 '열망'(Aspiration)을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동탄여울공원 음악분수 앞에서 선보인다. ‘2025 모든예술31 화성’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지원하고,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발표하여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과 예술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코드세시(CodeSassy)는 연출가 권해원을 중심으로 2019년 창단된 서커스 창작 단체로, 대표작 〈해원(解願)〉을 통해 전통 굿의 각성적 행위와 서커스의 신체적 실험을 결합해, 퍼포머를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현대적 무당으로 위치시키는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 '열망'은 굿 음악의 전자음악을 결합해 공연을 단순한 감상이 아닌 공동체적 트랜스 경험으로 확장해온 64ksana와 협업해 완성됐다. 오는 13일 선보이는〈열망〉은 되풀이되는 열망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위로하는 현대판 굿(ritual performance)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3일 진흥원과 군포 소공인과의 현장소통을 위해 소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흥원과 군포 소공인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2025년 하반기 소공인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하여 군포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특화업종인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C29) 소공인 대상 재직 근로자 지원사업을 소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공인들은 진흥원이 추진하는 작업환경 개선, 사업장 안전, 가업승계 및 청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군포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병직 원장은 “군포시 소공인은 지역 경제의 든든한 기반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소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군포도시형소공인연합회의 활성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지원사업에 더욱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니어클럽은 8월 25일 군포시립힐스테이트금정어린이집과 리라어린이집에서 ‘ESG실천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며 환경보호와 세대 간 협력이라는 ESG 가치 실천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함께한 의미 있는 결과물로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과 세대 간 교류의 가치를 동시에 보여주었다. 해당 어린이집의 아이들은 매주 가정에서 사용한 페트병을 수거해 어린이집에 가져오고 이를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정리 및 수거하는 방식으로 자원 재활용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친근하게 안내하며 자연스럽게 환경 감수성을 키워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아이들에게 상장이 전달됐고 행사 현장에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모습이 펼쳐졌다. 군포시니어클럽 김종철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포시니어클럽과 지역 어린이집이 연계하여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어린이가 함께 세대간 협력과 ESG를 실천하는 좋은 모델이 됐고,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ESG실천 환경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4일 (사)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및 예비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업무 협약 내용은 ▶(예비)장애인 재활사업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독려 ▶재활사업 프로그램 관련 정보교류 및 자문 ▶대상자 발굴•의뢰 및 신규 등록 연계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 등이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 등 원활한 재활사업을 추진하여 함께 더불어 사는 건강 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9월 4일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18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 제34조에 따라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으로, 부동산 거래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내용으로는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강사:김진희)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및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강사:김진희) ▲부동산 세제 실무(강사:이관면) 등 실무 중심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최근 법령 개정 사항과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미이수할 경우 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시에서는 이번 연수교육 미이수자에 대해 올 연말까지 인근 지자체 또는 위탁교육기관을 통해 교육을 이수할 것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직업윤리 의식이 한층 강화되길 바라며, 시에서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는 9월 2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생활임금을 11,6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생활임금인 11,270원보다 2.9%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1,280원 높은 수준이다. 2026년도 생활임금을 월 급여(209시간)로 환산하면 242만 4,400원으로, 2025년 생활임금 235만 5,430원보다 6만 8,970원 상승했다. 생활임금은 기존 최저임금제도를 보완하여 노동자의 생활보장과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군포시에서는 최저임금, 근로자 평균 임금 상승률, 가계지출, 지방재정 여건,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2026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사무위탁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시민의 납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를 도입, 가독성을 대폭 강화한 결과 민원 감소와 징수율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 서울 중구청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한 뒤, 6월 자동차세 정기분 고지서부터 시범 시행에 들어갔다. 이후 재산세, 주민세 등 주요 세목으로 확대되며, 2026년까지 총 40만 장 이상의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고지서 디자인으로 납세자가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핵심 정보—예를 들어 납세자 이름, 납부 금액, 납부 기한 등—의 글자 크기를 기존보다 최대 40% 확대하여 시각적 부담을 줄였다. 또한 각 세목별로 색상과 일러스트를 달리해 고지서 내용을 한눈에 구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정보 누락 없이 모든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디자인 개선은 외부 용역이 아닌 군포시 직원들이 직접 납세자들의 반복된 민원을 반영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삼척시 청년지원협의체'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운 위원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 협의체 위원 임기는 오는 10월 1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2025년 10월 12일부터 2027년 10월 11일까지 2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총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당연직 5명(관련 부서장 이상 공무원)과 위촉직 10명으로 나뉜다. 위촉직 위원은 ▲삼척시의회 추천 의원 ▲청년‧여성 단체 활동 경험자 ▲청년정책 관련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사람 ▲그밖에 청년정책 추진에 적합한 인사 등으로 위촉된다. 이번 정비에서는 청년위원 5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삼척시에 거주하는 18세~49세 청년이다. 청년단체 활동 경험자, 청년정책 전문성을 가진 사람, 사회공헌 활동 경험자 등이 대상이다. 청년위원 공개모집은 9월 5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삼척시청 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삼척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삼척형 청년 스타트업 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2~2024년 국비 지원사업 종료 이후에도 청년 유출과 인구감소 등 지역 현안을 극복하고자 삼척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49세 청년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 청년으로, 총 10명에게 1인당 최대 1,000만 원의 창업간접비가 지원된다. 창업간접비는 재료비, 홍보비, 임차료, 특허출원비, 교육훈련비 등 창업 준비와 정착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6차 산업(지역 농특산물 연계 가공·서비스업) ▲제조·기술창업(신재생에너지, 환경, 기계 등) ▲지식창업(디자인, 지식콘텐츠, 전문컨설팅 등) ▲일반창업(부가가치 높은 소상공인 창업) 등으로 폭넓게 설정됐다. 선정은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며, 사업 참여자는 1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사업추진 현황 및 집행내역에 대한 정기 점검 및 평가를 받게 된다. 삼척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 보탬e(지방보조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소야도 때뿌루 야영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 섬 테마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어라운드 덕적‧소야도’ 자전거 퍼레이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캠핑을 넘어 스포츠와 라이브 방송을 접목한 이색적인 콘텐츠로 인천 섬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관광 수요 확대와 다변화를 모색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참가자들은 소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야외 바비큐 파티 ▲미니 스포츠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밤에는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FC’ 와 ‘서울E랜드FC‘ 경기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해설하는 ’입중계‘ 프로그램을 통해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입중계에는 이번 행사의 공동 주관사인 ‘주식회사 숲(SOOP)’의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와 감컴퍼니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 콘텐츠는 현장 참가자뿐 아니라 온라인 시청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소야도의 매력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티 캠핑 나잇’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