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도의회, 강원관광재단과 함께하는 크루즈 시찰단이 6일 속초항에서 발대식을 하고 북해도로 향했다. 시찰단에는 배상요 속초 부시장을 비롯해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과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시찰단은 코스타세레나호를 타고 7일간 일본 북해도의 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크루즈 기항지를 방문해 크루즈 항만 운영과 기항지 프로그램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일본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200명 규모의 도민 크루즈 체험단도 이날 함께 승선했다. 이들은 속초항 기항 크루즈 매력의 직접 경험을 통해 크루즈 관광의 대중화를 이끌고 도민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관광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 7일 선상 도민 체험단 간담회로 크루즈 관광의 의의를 공유하고‘2025년 강원 방문의 해, 속초에서 시작하세요’를 주제로 속초 관광에 대한 크루즈 탑승객 대상의 선내 홍보활동을 펼친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가뭄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물 절약실천 극대화를 위해 저수조 용량 100톤 이상 대수용가를 대상으로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한급수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상영 강릉부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100톤 이상 대형 저수조가 설치된 아파트, 대형숙박시설 등 대수용가 관계자 60명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내용으로 제한급수 대상, 준수사항, 시행 방법, 급수 방법 등에 대하여 상세히 안내했다. 제한급수 대상은 저수조 100톤 이상 보유한 대수용가 123개소이다. 이중 공동주택은 113개수(4만5천여 세대), 대형숙박시설은 10개소이다. 시는 저수조 보유 대수용가의 제수변 잠금 및 운반급수를 통해 물 사용 절감을 유도할 방침이며, 제한급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 대형숙박시설 관계자들은 제한급수 시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했으며, 강릉시는 이에 대해 명확히 답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릉시는 이번 조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소속 강원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제공기관의 품질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강릉문화원 3층 누리방에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제공자 대상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제공기관 종사자들의 현장조사에 대한 이해도 및 역량을 높이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책 이해 및 안전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현장조사 교육 ▲정책 교육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도 내 제공기관 대표 및 관리책임자 70명이 참석했다. 세부 일정으로는 9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하반기 현장조사 안내 및 준비사항’을 다루는 현장조사 교육이 진행됐고, 이어 9월 5일 오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관리기준과 지침 변경사항’을 중심으로 한 정책 교육, 오후에는 강릉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업하여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응급대응 실습’을 포함한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보수교육은 특히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품질평가 미흡 등급(D, F) 기관 ▲하반기 현장조사 대상 사업 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여 서비스 품질향상과 제공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공무원교육원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는 전국 시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이 자체 개발한 우수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경진대회다. 교육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대통령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훈련기관임을 입증했다. 이번에 발표한 교육과정 사례는 ‘공직의 첫 1년, 강원답게 시작하다’로, 신규 공무원이 공직사회에 신속히 적응하고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강원형 신규 공무원 통합교육과정이다. 특히 기존의 ‘발령 먼저, 교육은 나중’이라는 관행을 바꿔, 임용(발령) 직전 1주 기초교육과 임용(발령) 후 3주 심화교육으로 교육 체계를 개편한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선배 공무원의 경험담을 전하는 ‘공직생활 T.M.I. Talk’ 교과를 새롭게 도입해 신규자의 현실적인 적응을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타 시도 교육훈련기관에도 확산 가능성이 큰 우수 모델로 인정받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신고 포상제'를 오는 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본 제도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안전신문고는 도민 스스로가 생활 속에서 안전에 위험을 느낀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사진 찍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행정 기관에서 신속하게 위험요소를 제거해 주는 제도로, 도에서는 안전신문고 신고자 중 사고예방 효과가 우수한 신고에 대해 심사를 거쳐 1인당 최대 1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신문고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신고 참여, 재난안전 교육 이수 등 안전 실천 활동을 인증하면 마일리지(안심콩)를 적립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보상하는 ’안심콩제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안심콩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안전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담은 도의 안전 브랜드다. 도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안전신고 참여율을 높이고, 도민과 공무원이 함께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나감으로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제2회 강원 청년 대상' 수상자로 개인 및 단체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 청년 대상'은 지역사회와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도내 거주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개인 및 단체(청년 대표 또는 청년 구성원 비율 50% 이상)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제2회 청년 대상은 도내 시장·군수 및 각급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총 21명(개인 12명, 단체 9곳) 가운데 서류 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청년 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개인 부문 수상자는 원우림 씨로, 양구군 청년회장과 (사)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쌀·장학금·불우이웃돕기 등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또한 청년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취업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 수상자는 원주에 소재한 환경오염물질 분석기업 ㈜알렉스 분석시험소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한 도내 청년 창업 활성화, 환경분석 분야 맞춤형 직무 교육 및 현장 실습 제공, 취약시설 환경 불평등 해소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6일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 한 번 출항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6일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군 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10만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백중기도일(음력 7월 15일)을 맞아 봉녕사를 찾은 신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민협의회는 군 공항으로 인한 소음피해와 지역발전, 주민복지를 위해 군 공항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 공항 이전은 일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수원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시민 참여를 통해 10만 서명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에서 박미옥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5일 강릉시의회를 방문, 강릉시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330㎖ 생수 2만 병을 기탁했다.(사진=강릉시의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경국립대 지속적인 관심·활동으로 공공의대 유치 결실 맺자” 이달 1일 한경국립대학교 본관 시청각실에서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민·관·학·정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주관, 한경국립대학교와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지역 정치권, 행정기관,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 대표자들이 경기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한경국립대가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시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 의원은 “필수의료 수요가 높은 지역을 떠나 서울로 이동하는 지역 인재들과 인기 진료과목 쏠림현상으로 지역 의료 공백이 심각하다”며 공공의대 신설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또한, 일본 자치의대의 의료 취약지 복무 제도와 지역 의료기관 장기근속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 사회도 실질적인 지역 의료인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박명수 의원은 “한경국립대학교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자 생활과학, 재활의학 등 의과대학 기반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6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서울 관악구 강원학사에서 수도권에서 공부하는 강원도 출신 대학생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인재원장, 대학생 10여 명, 강원학사 졸업생 모임인 숙우회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강원학사는 강원도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수도권 기숙사로, 관악학사(정원 268명)와 도봉학사(정원 204명) 두 곳이 있다. 입사자격은 본인 또는 친권자의 주소가 강원특별자치도에 있고 도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3년 이상 거주한 이들에게 주어진다. 학사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숙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독서실 24시간 개방, 시험기간 간식 제공, 진로특강,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의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한 대학생은 “처음에 서울로 대학을 올 때 집값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강원학사 덕분에 안심할 수 있었다”며, “방학 때 집에 내려가도 다시 빨리 올라오고 싶을 만큼 학사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진태 지사는 “이곳에서 만난 룸메이트와 친구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소중한 인맥이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국비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열린 청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공무원, 공직유관단체,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은 사례 중심의 뮤지컬과 전문 강의로 구성돼 다양한 부패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체험함으로써 청렴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제고했다. 이를 통해 부정부패 예방과 조직 내 갈등 해소,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직유관단체와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참여 기관이 함께 교육에 동참함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 전반에 걸쳐 청렴문화가 폭넓게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는 최근 금품 수수·청탁 등 전통적인 부패 개념을 넘어 불친절, 소극행정 등도 부패로 인식되는 흐름에 맞춰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계약·공사·용역 등 대민 업무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 피드백 시스템(큐알(QR) 활용 실시간 민원 만족도 조사)’ 운영과, 공익 제보 활성화를 위한 ‘안심 변호사 제도’ 등이 있다. 도는 이러한 청렴 정책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최근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를 위해 1박 2일 캠핑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 야영장에서 캠핑 활동, 맞춤형 리더십 프로그램, 바비큐 체험 등을 결합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참가자들은 수련원 내 야영장에서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야외 바비큐 및 환경 정리 등 캠핑 전반을 스스로 실행했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책임감을 함양하는 한편,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한 참가자는 “친구들과 협력해 텐트를 완성하니 뿌듯했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야외 생활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맞춘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조별로 나뉘어 목표 설정, 역할 분담, 갈등 관리 등 실제 상황에서의 역할을 스스로 찾아내는 활동과 협동심 강화를 위한 단체 활동 등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문제 해결 기반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시범 운영을 거쳐 청소년수련원 측은 청소년의 수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고색·금곡·오목천·평·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공용차량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4일 열린 제395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유휴 공공자산을 시민과 공유해 공유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했다. 공용차량을 업무 외 시간에 개방해 시민 생활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공공자산 활용 효율성 제고도 중요한 목적이었다. 조례안이 통과됐다면 단순히 차량 공유에 그치지 않고, ▲시민 편의 증진 ▲예산 절감 ▲교통 혼잡 완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됐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에 공공부문이 공유경제 실현을 선도하는 것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 감축 정책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됐다. 그러나 기획경제위원회는 차량 관리의 행정적 부담과 안전사고 발생 시 책임 문제 등을 이유로 우려를 제기했고, 결국 다수의 반대 의견 속에 부결됐다. 이 과정에서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제도 시행 과정의 현실적 문제를 더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윤 의원은 심의 직후 입장을 내고 “공용차량 공유는 단순한 차량 대여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육군 특수전사령부 귀성부대 특전대원이 지난 8월 초, 한 사우나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신속한 응급조치로 구조하며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연이 알려져 병영 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인 추동현 중사는 지난달 8일 휴가 중 인천광역시 서구의 한 사우나를 방문하였다. 당시 목욕탕 내부에서 “아저씨, 아저씨”라는 다급한 외침이 울려 퍼졌다. 외침을 들은 추 중사는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고, 온탕 옆에 쓰러져 있는 70대 남성을 발견했다. 단번에 위기 상황임을 직감한 추 중사는 부대에서 평소 교육받은 대로 환자의 의식과 호흡 여부를 확인했다.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곁에 있던 사우나 관계자에게 119 구급대 신고와 자동제세동기를 요청했다. 이후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직전, 10분여 사투 끝에 환자는 기적처럼 미약한 호흡을 되찾았다. 이후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계한 환자는 병원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으며, 이틀 뒤 추 중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생명을 구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현장에 있었던 사우나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가 소생할 수 있었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 북측(N석)에서 개최한 ‘2025 가을 달빛 스타디움’이 1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 힐링 콘서트로, 전년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된 규모와 출연진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가을 달빛 스타디움’은 경기도 민선 8기 ‘기회의 경기’ 공약 실천에 맞춰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는 특히 주경기장에서 진행해 넓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으며, 경기장 인근 주민과 다문화가정,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초청석도 마련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이번 공연은 색소포니스트 Torysax와 트로트 가수 진혜진의 사전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진 1부 공연에서는 40인조 하이톤심포니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이희주, 팬텀싱어 출신 우정훈, 색소포니스트 김소폰, 코리아탭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영화와 애니메이션 OST, 뮤지컬 명곡, 가요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2부 공연에서는 권진아, 존박, 자우림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유곤(국·서구3) 의원이 수도권매립지 제4매립장에 국가정원 조성을 제안했다. 김유곤 의원은 5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승환 환경국장, 장두홍 도시균형국장 등을 상대로 수도권매립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제4매립장 국가정원 조성의 필요성과 서구 관광특구 구상안 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먼저 환경국장을 상대로 수도권매립지의 현황과 향후 사용 계획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 2015년 체결된 4자협의체 합의서 내용을 언급하며 김 의원은 “제4매립장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돼 있다”며 “환경부와 지자체 간 협의만 이뤄진다면 국가정원과 같은 다른 용도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그는 제4매립장의 자연·생태적 가치에 주목하며 향후 활용 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에 정승환 국장은 “4자협의체 합의와 여러 조건들이 부합되면 매립지가 아닌 다른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도시균형국장에게는 제4매립장의 생태환경적 가치와 국가정원 지정 가능성을 물었다. 김 의원은 “4매립장과 3-2매립장 일부를 합하면 최대 593만㎡,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