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더불어민주당, 군포4) 의원은 3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청 교통행정과 유승연 과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흥~수원간 고속화도로 노선이 군포시 철도 지하화 구간과 중첩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군포시는 1호선(경부선)과 4호선(안산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 사업 2차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상태이며, 12월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당 사업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군포 관련 공약으로도 채택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기대감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시흥~수원간 고속화도로 노선이 철도 지하화 예정 구간인 1호선(경부선)과 4호선(안산선)을 지하 터널로 관통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군포시의 도시계획과 지하화 추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어 대해 성복임 의원은 “군포시를 가로지르는 철도는 도시 단절과 지역 간 불균형,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초래해 왔다.”라며 “철도 지하화는 군포시의 균형 발전과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이를 저해할 수 있는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4일 ‘이용자 참여 홍보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용자 참여 홍보 서포터즈’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드뉴스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도서관의 시설, 장서,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서포터즈 구성은 성남 관내 희망대초등학교 학생 5명과 학부모 3명, 대학생 이용자 2명, 교직원 2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포터즈에 참여한 희망대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성남도서관을 체험하고 어린이의 시각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은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콘텐츠 제작 활동과 아이디어 공유 시간을 마련하고 서포터즈가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업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호삼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기존의 일방향적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실제 이용자가 참여하는 쌍방향 홍보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거듭날 것”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일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한 ‘상호존중 학교문화 온에어(OnAir)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학교 현장에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내 초․중․고 74개 학교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상호존중 실천 사례를 영상으로 공유하며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원흥초가, 우수상은 부천여월중이 수상했으며, 남촌초, 보름초, 부발중, 복정고, 초지고는 장려상을 받았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만든 이번 영상은 ▲말 한마디로 달라지는 하루 ▲스승의 날 레드카펫 출근길 ▲우리부터 시작하는 존중 ▲교장선생님과 학생회장의 베프 챌린지 ▲작은 존중에서 시작되는 큰 어울림 등 학교급별 특성과 창의성이 돋보였다. 또한 등굣길 캠페인, 상호존중 미션 빙고,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실천 사례를 소개해, 존중이 학교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줬다. 도교육청은 이번 챌린지를 포함해 상반기 동안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공동체 약속 만들기(학교문화 책임 규약) ▲상호존중 학교문화 자율운영교 54교 운영 ▲학교-교육청-지자체-의회-유관기관(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녩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집중주간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운영한다.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화에 주력하고, 학생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교원, 학부모, 학습상담사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포럼 개최 ▲학부모 연수 운영 ▲기초학력 정책 권역별 협의 등을 활용해 학생 성장과 학습권 보장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에듀테크 활용 기초학력 보장 지원방안 공유, 학습지원 대상학생 학습동기 유발을 위한 학부모 역할 탐구, 2025~2026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진행한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은 집중주간 동안 ▲지역 단위 기초학력 포럼 ▲기초학력 보장 강연 및 연수 ▲기초학력 보장 학교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력 사례 확산 등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자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맞춤 지원을 위해 기초학력 집중 프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상반기 결산 결과 2025년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시민과 향우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지역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실적은 총 1,792건, 2억 6,400만 원에 달하며, 이는 당초 목표액인 2억 4,200만 원 대비 10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향우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고향에 대한 애정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국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열기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된다.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으로 약 6,200만 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이 제공되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 이러한 답례품 제공은 삼척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활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026년에 시행 가능한 소규모 단년도 사업을 중심으로, 일반기부 및 지정기부 분야에서 기금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7월 3일, 신임 김광철 부시장 주재로 관광개발과 소관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파랑 감성 공원을 시작으로 새천년 해안도로 썬라이즈 명소화사업, 정라유원지 민간투자 개발사업 지원, 삼표 제2공장부지 민간투자 개발사업 지원, 이사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연장사업, 삼척루지 체육공원 민간투자 개발사업 지원, 가곡 온천마을 허브정원 및 웰니스센터 조성사업 등 총 9개 사업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는 문화관광체육국장, 관광개발과장 등이 동행하여 사업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관광 기반 확충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광철 부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지역 관광개발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여름철 무더위 해소와 가족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은가람 물놀이장’을 4일부터 본격 개장했다. 이번 개장은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도심 속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되고 있다. 은가람 물놀이장은 횡성문화체육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물놀이장은 1,000㎡ 규모에 8종의 물놀이 시설과 바닥분수, 탈의실과 함께 이용객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200㎡ 규모의 그늘막 쉼터까지 갖춰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 및 휴게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우천 시에는 시설물 점검과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유은경 문화관광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용객들분들께서도 안전수칙과 공공질서를 준수해 모두가 즐거운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은가람 물놀이장은 개장 전부터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관광객에게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어, 도심형 여름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립박물관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2025 지역작가 초대전 ‘양양오색민화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전통 민화에 나타나는 다양한 주제를 오방색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양양오색민화회 회원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민화회 회원들은 “민화를 그리면 우리 민화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기도 하고, 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된다”며,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옛것의 향기가 나는 민화를 전시해 우리의 전통 예술을 지역 주민에게 소개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많은 분이 서민의 그림인 민화 전시회에 방문하시어 우리 조상들의 오방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속초시립박물관은 2016년부터 매년 속초 관내 5~8개의 문화예술 단체와 동아리를 선정해 지역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다. 정종천 박물관장은 “지역작가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발표 기회를 제공해 박물관을 시민과 작가의 소통 공간으로 조성하고 관람객들에게는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4일부터 8월 24일까지 국내 자매도시(서울 중구, 경기 오산·용인, 전북 정읍, 전남 여수) 시민을 대상으로 속초해수욕장 주차장 무료 이용 쿠폰 등 다양한 이용 편의를 제공한다. 자매도시 시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속초해수욕장 행정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주소지 확인 후 주차장 무료 이용 쿠폰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산시민은 오산시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물놀이용품(파라솔, 튜브) 무료 대여 쿠폰도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속초시는 자매도시와의 유대 강화를 위한 교류 협력의 하나로 지난 2010년부터 속초해수욕장 이용 편의 제공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에는 매년 1,000명 이상의 자매도시 시민이 이용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며 대표적인 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자매도시 시민 여러분이 이번 여름 속초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다양한 교류와 상생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민이 자매도시 관광지를 방문해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제16기 하반기 귀농·귀촌교육 종합과정 교육생을 40명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12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20회 100시간 과정으로, 최근 귀농·귀촌 동향을 반영한 귀농정책 정보와 기초영농기술교육, 경영마케팅, 창업전략, 농가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돼 예비 귀농인의 이해도와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편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와 같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을 시작했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은 예비 귀농인들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7월 8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약수터 이용 시민의 건강보호와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여름철 수인성감염병 원인이 되는 병원성미생물 검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연구원은 현재 인천 지역 6개 군·구의 약수터 30개소를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으며, 매년 4월에는 먹는물 전 항목, 7월과 10월에는 병원성미생물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시기별 맞춤형 수질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37건의 수질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4건은 수질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등 환경 미생물이었으며, 먹는물 전 항목 검사에서는 전체 약수터가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본격적인 하절기가 시작되는 7월에는 암모니아성질소 등 법정 검사 외에도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감염병 대표 원인균인 살모넬라, 쉬겔라균을 추가해 수질검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안전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수질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에 매월 공개되며, 각 약수터에도 게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곽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인천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3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상호 교차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시민들의 생활권 특성을 반영해, 기부제도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서 6월 30일에는 경기도청 관계자가 인천시청을 방문해 동일한 방식의 홍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인천시는 경기도청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인천사랑기부제 안내 ▲답례품 소개 ▲기부 절차 설명 ▲현장 설문 및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경기도청 직원과 민원인들에게 제도를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며, 시민들이 기부제도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제도 시행 이후 다양한 개선 노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답례품을 기존 13종에서 35종으로 확대하고, 자동차등록증에 홍보 문구를 삽입하는 등 생활 밀착형 홍보를 강화했으며, 온라인 중심의 홍보 전략을 병행한 결과, 2025년 5월 기준 기부금은 전년 동기 대비 133.2%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오프라인 중심의 현장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 27일부터 29일까지 총 5일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1·8부두 개항광장에서 열려 약 1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83 상상플랫폼’은 인천 개항장의 역사성과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인천관광공사는 2024년부터 이 공간을 거점으로 야시장을 운영해왔으며, 2025년에는 월미도의 불꽃쇼, 차이나타운의 문화공연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로 확대·발전시켰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개장 이후 중구 신포시장,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근 상권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원도심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월미도의 한 상인은 “상상플랫폼에서는 드론쇼와 문화공연이, 월미도에서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가 동시에 열려, 불꽃을 보기 위해 약 3만 명의 인파가 몰려 월미도 일대가 북적였다”고 말했다. 중구 신포동에 거주하는 주민 홍종곤씨(63)는 “한때 썰렁했던 거리들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라며 “손주와 산책하며 구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18개 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한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 우수 유공자 시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의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사업’, 충청북도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의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치매환자 사례관리’ 등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광역치매관리위원회도 함께 개최하여 도 보건식품안전과장과 광역치매센터장, 18개 시군 치매안심센터장이 도내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치매관리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보다 촘촘하게 치매 안전망을 강화하여 치매 환자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 새마을회(회장 손재호)는 지난 3일 태백시에 지역 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손재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을 한마음 한뜻으로 나누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관계자는 “태백시 새마을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3~11일까지 9일간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과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2025년 위생업소 2차 환경개선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와 협의를 통해 1차 환경개선 사업에서 당초 9개소에서 14개소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했으며, 이후 도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2차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식품위생법'및'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업소 중 태백시에 6개월 이상 영업주 및 영업장의 주소를 둔 음식점 11개소와 숙박업 3개소로 총 14개 업소이다. 사업은 남·여 화장실 분리 등 화장실 환경개선 신청업소를 우선 선정 하되, 노후 시설개선과 편의시설 확충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금은 업소당 총 소요금액의 80%(자부담 20% 이상)로 최대 6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 업소는 태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민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7월중 현지조사 및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태백시장은“위생업소 시설개선 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태백을 방문하는 관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심 속 힐링 명소인 ‘절골힐링캠핑장’과 ‘고원힐링캠핑장’을 7월 중 신규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두 캠핑장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이용자 편의를 높인 시설로, 고도 높은 지역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쾌적하고 상쾌한 기후를 누릴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계층이 편안하게 ‘쉼’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장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 이상호 태백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캠퍼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캠핑장 개장 준비를 마쳤다. 또한, 태백시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 중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 간 백패킹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트레킹 및백패킹 행사를 적극적으로 기획하여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도시’ 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태백시 관내에는 태백산국립공원 소도야영장, 매봉산 천상의 숲, 태백호텔 눈꽃야영장, 태백구문소 힐링캠프 등이 운영 중이며 이번 절골힐링캠핑장과 고원힐링캠핑장의 신규 개장을 통해 명실상부한 캠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