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는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도내 플랫폼 노동자 지원 정책 분석을 중심으로'(수탁기관: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플랫폼 종사자들의 노동여건 취약성으로 인한 사회적 보호의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정적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10일부터 추진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진행사항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초점그룹인터뷰(FGI) 집단의 체계적 설계, ▲현장성을 반영한 최종보고서 작성,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안 도출 등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연구과정에서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오늘 보고회는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 방안 연구 진행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의미있고 중요한 시간이었다”며,“노동관계 법률을 적용받지 못하는 플랫폼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자로서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필요성이 있어 이번 정책연구용역에서 도출한 결과물을 관련 조례 제·개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5일 경기도-국방부 상생발전협의체 공동대표인 김상수 균형발전기획실장과 이원준 군협력담당관을 만나 서울공항 고도제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서영 도의원은 “서울공항 인근 주민들은 오랜 기간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침해를 감내해 왔다”며, “국방부는 이미 각도 조정으로 변경된 비행안전구역을 신속히 고시해 더 이상 주민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분당 재건축 과정에서는 같은 단지 내에서도 일부 동만 규제가 완화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형평성을 갖춘 고시가 반드시 필요하며, 경기도 역시 도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방부와 적극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실장은 상생발전협의체 공동대표로서 “도민 피해와 불편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국방부와의 상생발전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겠다”며, “특히 국방부가 9월 중 서울공항 2구역에서 6구역 일부 변경 구역을 고시할 예정인데, 이는 이서영 도의원께서 분당 고도제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주신 덕분에 국방부에 의견을 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 미래 비전, 글로벌 담론의 장 구축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경기도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과 같은 국제적인 포럼 플랫폼이 필요하며, 포럼의 명칭으로 ‘아시아미래포럼’을 8일 제안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는 이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최대의 혁신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를 제도화해 글로벌 담론을 끌어낼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판교, 아시아 혁신 거점으로 전 의원은 판교를 “한국의 실리콘밸리이자 아시아의 신성장 허브”로 지칭하며,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들이 집적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 판교는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무대가 부족하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으로 ‘아시아미래포럼’ 설립을 제시했다. ‘아시아미래포럼’의 기능과 역할 전 의원이 제안한 ‘아시아 미래 포럼’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1. 글로벌 담론 생산: 인공지능 윤리, 탄소중립, 디지털 거버넌스 등 핵심 의제 제시 2. 산업-정책 연계: 스타트업·대기업·학계·정부가 함께 정책 로드맵 설계 3. 아시아 네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치매환자의 구강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공공치과병원 설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65세 이상 치매환자가 올해 약 97만 명에 달하고,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환자 수는 급격히 늘어나지만 경기도 내 256개 치매안심센터에는 구강관리 전담 인력이 단 한 명도 없고, 전국적으로도 치매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치과는 50곳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강기능이 떨어지면 단백질 섭취 부족으로 영양실조와 근감소증이 발생하고, 결국 흡인성 폐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치매환자에게 구강건강은 곧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와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며 “서울시는 장애인 공공치과 진료체계를 20년 전부터 운영해왔고, 일본은 치과의사를 치매 관리 핵심 인력으로 규정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경기도가 치매환자 치과돌봄 분야의 전국 최초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 경기도 공공치과병원 설립 로드맵 마련 및 권역별 시범 운영, ▲ 보건복지부·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5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김태희 부위원장은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축ㆍ주거 분야의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공사기간 단축, 건설폐기물 감소, 품질 균일화, 에너지 절감 등 이점을 지닌 모듈러주택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법적ㆍ제도적 기반이 미비하고 기술 및 산업 생태계 또한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조례는 모듈러주택의 장점을 활용해 친환경적이고 품격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했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모듈러주택’이란 공장에서 제작된 3차원 공간 유닛을 현장에서 조립ㆍ설치하는 방식의 주택으로 기존 건축방식에 비해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주거모델이다. 국토교통부는 ’23년 '공업화주택 공급 활성화 로드맵' 발표를 통해 모듈러주택을 포함한 첨단 건축기술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모듈러공법의 보급 확대를 위해 규제 개선과 인센티브 제공, 공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5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36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 포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대한민국 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의회를 대표해 전국 시·도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고립·은둔 청년 및 중장년 지원 대책 마련 ▲아동·여성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과 현장을 넘어 전국적 차원의 복지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재훈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은 보건복지부 주최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의회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31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된 ▲양평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등 20건의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된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3건으로 총 23개의 안건이 의결됐다. 특히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 기조에 발맞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심의·검토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국·도비 보조사업을 효율적으로 조정하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화장장려금, 출산장려금 등 필수경비를 반영해 주민 복지를 강화하고 읍·면 생활 불편 해소 사업과 안정적인 재정 집행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황선호 의장은 “제310회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10월 한가위를 맞아 모든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현장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평가로, 현장 교대근무자 348명이 참여하여 대원들의 팀·개인별 전술 역량 강화와 직무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평가는 실기와 필기를 병행해 실시된다. 실기에서는 개인전술(50%)과 팀전술(30%)을, 필기에서는 인지평가(20%)를 반영해 종합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화재 분야(개인보호장비 착용 숙련도, 화재진압 전술, 수관 연장) ▲운전 분야(기본·비상조작 및 기초점검) ▲구조 분야(수직구조, 유해물질 사고대응) ▲구급 분야(외상환자 평가, 전문기도관리, 다수사상자 대응) 등으로 구성된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재난 환경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만큼 현장 대응의 전문성과 정확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작은 실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반복 훈련과 점검을 통해 최상의 대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고립·은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부모 교육을 시작했다.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첫회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의 소통을 통한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사단법인 파이나다운청년들(이사장 김혜원)의 전문성 있는 강사진들이 진행하며, 고립·은둔의 개념과 요인을 이해하고, 시연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법을 배우고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부모 교육은 단순 강의 형식을 넘어 자조모임도 진행하여 부모님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시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참가 동기를 높이기 위해 참석률 80% 이상인 부모들에게는 이수증도 수여된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 “교육에 참여하는 자체가 큰 용기라고 생각한다”며, “자녀를 위해 귀중한 시간 내주신 만큼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등 많은 것을 배우고 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고립·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리는 '2025 군포시생활문화축제'에 참여할 공연팀과 수공예마켓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고, 공연·마켓을 통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 부문은 기악, 밴드, 노래,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 40팀을 선발하며, 팀당 10분 내외 공연을 진행한다. 참가팀에는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된다. 수공예마켓은 도자기, 가죽, 패브릭,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28팀을 모집한다. 업사이클링·친환경 제품, 청년 창업가·장애인 참여 단체는 우대하며, 참가팀은 테이블과 의자를 제공받고 수익금 일부를 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해야한다. 접수는 9월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9.19(금)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공연과 수공예마켓이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생활문화축제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시민 속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7일간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자체적인 활동이 올해 처음인 만큼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차별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활동을 펼쳤다. 고용노동부 ‘직장 내 성희롱 자가진단 앱’을 활용해 개인의 성평등 인식 수준을 점검하는 기회를 갖고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을 이해하기 위한 개념, 다양한 규정 사례를 학습했으며 각 부서에서 ‘양성평등 실천 약속’을 주제로한 카드 섹션을 통해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이와 함께 성고충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여성가족부의 ‘피해자 보호 및 2차 가해 방지’ 영상을 홍보물에 QR코드로 삽입하여 공유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한번더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양성평등과 상호존중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더욱 노력하여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소방서는 8일 소방대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방호스 건조대 안전수칙’을 제작하고 119안전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소방호스 건조대는 화재 진압을 위한 필수적인 장비로, 사용 후 젖은 호스를 신속하게 건조해 다음 출동에 대비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자칫 방심하면 건조대 작동 중 소방호스 이탈, 손 끼임 등 대원들이 위험에 노출되거나 부상을 입을 우려가 있었다. 이에 파주소방서는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안전수칙을 담은 표지판을 제작했다. 이 표지판에는 작동 전 주변 위험 요소 확인, 호스 결착 및 고정 상태 확인, 작동 중 안전거리(반경 1m) 확보, 이상 발생 시 즉시 전원 차단 후 보고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소방호스 건조대 안전수칙 표지판은 A4 사이즈로 기기 옆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착해 대원들이 항상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안전수칙 제작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됐지만, 더 큰 안전문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광명문화재단과 (사)한국민족극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광명마당극축제 X 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과 시민회관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광명마당에 다 모여라!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성황을 이뤘다. 총 28개 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특별공연과 관내 공연팀, 전국 마당극과 야외극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며 지역 공연단체의 참여도를 높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많은 관람객은 “광명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나무물총싸움, 장승깎기, 전통놀이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과 친환경 먹거리 장터도 마련되어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스탬프 이벤트와 설문조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온라인 굿즈 배포, 친환경 인쇄물 제작, 수어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포천시의회 의장기(배) 각종 생활체육 대회가 지난 7일 지역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먼저 포천시탁구협회 주관으로 포천종합운동장 내 탁구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포천시의회 의장기 탁구대회’에서는 탁구 동호인 200여 명이 기량을 겨뤘다. 이어 포천시볼링협회 주관으로 관내 볼링센터에서 열린 ‘제2회 포천시의회 의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에는 150여 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해 조진숙 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10여 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 묵묵히 헌신해 온 땀과 열정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임종훈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건강하고 화합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에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존(건강부스)’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부스는 2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됐으며, 최소 8시간 이상 공복 상태에서 검사가 가능하도록 진행됐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HbA1c) 등 기초검사와 함께 인바디를 활용한 체성분 분석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 수치를 알고 스스로 관리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집중 홍보로 참여도가 높았으며, 검진 과정에서 당뇨 전단계 등 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경각심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보건소가 어르신들의 낙상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어르신 근력·균형운동 완성프로그램(어운완)’ 운영에 들어갔다. ‘어운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과 운동능력에 맞춰 설계됐다. 기본 적응운동, 의자 활용 운동, 2인 1조 짝운동, 서서 하는 운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6월 추진한 ‘리더스클럽’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리더스클럽은 이·통장 등 지역주민을 건강리더로 양성해 주민이 직접 건강생활 실천을 주도하는 집중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장흥면 건강리더의 참여를 통해 일영4리 경로당과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연계해 진행되며,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건강리더가 경로당 내 신체활동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운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지역 건강리더와 함께 주민 주도형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13일 양주관아지에서 가을밤의 낭만과 전통의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야간 문화행사 '양주밤마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빛과 이야기로 물드는 가을밤을 배경으로 전통 향기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져 낮과는 전혀 다른 양주관아지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양주 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미리 점등되는 경관조명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기자기한 화분을 직접 꾸며볼 수 있는 달걀 화분 다육아트, 특별한 전통 디저트인 퓨전 떡카롱 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양주관아지 입체퍼즐과 스크래치 페이퍼 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손끝으로 경험할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 또한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퓨전국악밴드 ‘오빛나래’가 전통 국악에 현대적 리듬을 더해 신선한 무대를 선사하고, ‘조선마술사’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마술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밤마실은 공연과 체험, 그리고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