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천군의회는 지난 2일 연천군의회 제9대 개원 3주년을 맞이하여 연천군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배식 봉사활동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해 연천군의회 의원 전원이 참여하여 형식적인 기념식이나 내부 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연천군의회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배식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경청하며, 진지하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미경 의장은 “오늘의 연천 발전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며 오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에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무더위에 건강하게 지내시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연천군 군의회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일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 3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통합학급 교사 및 특수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주제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교사 간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마련하고, 협력적 관계 형성 및 통합교육 책무성 공유를 통해 모든 학습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했다. 연수 프로그램으로 ▲아나톨의 작은 냄비 ▲위를 봐요! ▲아름다운 실수 ▲밀어내라 ▲타세요, 타! ▲너도 사랑스러워 등 다양성과 포용성을 주제로 한 그림책 테라피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진 통합교육 큐레이션에서는 그림책과 연계한 통합교육, 다문화 교육,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연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통합교육은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교사 간 관계 형성이 기반이 되어야 실현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서로에게 다가가는 용기와 새로운 것에 함께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상남도 통영시와 전라북도 무주군을 방문해 문화정책 및 문화산업 분야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용인시가 보유한 풍부한 문화자산을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정책 모델을 도입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김영식 대표를 비롯해 박은선 간사, 김윤선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통영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문화공간 및 관광 인프라, 문화산업 육성 사례를 직접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실무 정보를 면밀히 분석했다. 첫날 방문한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조선소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대표적 도시재생 사례로, 예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창작 활동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의원들은 이 공간의 운영 방식과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튿날에는 통영관광개발공사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공기업이 주도하는 관광정책의 추진 사례와 민관 협력 모델을 공유받았다. 이어 ▲동피랑 벽화마을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통영의 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지난 30일 관내 장기 요양기관인 온케어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치매 가족을 위한 치매 안심 휴가제를 홍보하고, 구리경찰서와 협업하여 지문 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그 가족은 물론, 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지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치매안심휴가제에 대해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치매 환자 가족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구리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 대상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으며, 실종 등 위급상황 시 신속한 발견과 보호를 위한 예방조치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기 요양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종사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통합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지난 6월 30일 2025년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위기청소년 긴급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0조에 따라 통합지원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설치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구리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 wee센터,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 분야 전문가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 참여자들은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 지원 방안,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에 대해 생활 실태를 면밀히 검토하고, 이들에 대한 맞춤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논의를 펼쳤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위기청소년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다수의견이 나타났으며, 이를 반영한 맞춤형서비스 확대에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은 구리시의 미래이자 현재”라며,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비뇨기계에서의 노인성 질환’을 주제로 한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을 4일부터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구리비전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비뇨의학과 심명선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하며, 고령화 사회를 맞아 비뇨기계 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예방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명선 교수는 “전립선비대증과 요실금은 노년기에 흔한 질환이지만, 예방과 관리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라며, “강연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예방법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4일부터 17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한 후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되며, 우수질문 3개를 선정하여 심명선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또한,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2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건강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비뇨기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노인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 60명과 함께 홍천 오션월드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소풍'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적십자봉사회의 이 행사는 바쁜 부모를 대신해 적십자 봉사원들이 지역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워터파크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뜻깊은 행사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아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행복한 하루였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안전사고 없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 수택3동주민자치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꽃과 식물을 활용하여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이끌고 가족 간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심리 원예프로그램 ‘아트플라워’사업을 오는 5일 추진한다. 수택3동주민자치회 평생교육분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한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총 40가족에 대하여 오전과 오후 각 한 타임씩 원예심리 플로리스트의 전문적인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작년 제4회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그림책 가족문화 놀이터’에 이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수택3동 주민들 간에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열 수택3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원예 심리 힐링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건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종민 수택3동장은 “매년 수택3동 주민을 위해 심도 있게 고민하여 주민들로부터 관심도가 높은 유익한 사업을 진행해 주시는 수택3동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자치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와 교문1동새마을문고는 6월 30일 구리시 도시텃밭에서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여 교문1동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교문1동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도시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친환경 감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감자는 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1인 가구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15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이진수 교문1동장은 “도시텃밭을 활용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일 하남시의회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열고, 현장 유공자들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에 힘써온 윤 의원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의회 임희도 자치·행정위원장, 박선미 윤리특별위원장과 하남시 최현숙 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역복지 발전에 헌신한 하남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태길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땀과 헌신이 있기에 지역사회가 운영되고, 경기도의 사회복지 기반이 더욱 튼튼해진다”며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과 정책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더욱 귀 기울이고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강원 영동 대표 가족문화축제인 제12회 명주인형극제가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인형뽑기를 모티브로 제작되어, 다양한 인형극의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담아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포스터에는 명주인형극제의 마스코트인 마리와 시시가 인형뽑기 기계 앞에 서서 인형을 뽑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두 번째 포스터는 반대로 마리와 시시가 기계 안에 인형이 되어 뽑혀지는 장면을 표현했다. 포스터 속 인형뽑기 기계 안에는 올해 인형극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 속 인형들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상징하며, 관람객들에게 이번 축제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올해 포스터 디자인을 맡은 작가는 강릉에서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스내빗 김왈라 작가다. 강릉문화원 김화묵 원장은 “올해 명주인형극제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을 위해 재미와 감동을 주고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을 선보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필요성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고려시대 수도였던 강화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국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배준영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강화군이 주관했다. 토론회는 배준영 국회의원의 개회사로 시작해,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의 인사말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논의의 장이 열렸다. 현장에는 역사 및 문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강연에 나선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항몽민족사의 상징, 국립강도고려박물관’을 주제로 강화 고려궁성의 현재 상황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짚었다. 또한 강화가 고려 후기 몽골의 침략에 맞서 수도로서 역할을 하며 민족 저항의 상징적 공간이 됐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 이에 걸맞은 국립박물관 설립의 타당성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네 건의 주제 발표가 순차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일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인 ‘로봇랜드’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로봇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인천 서구에 위치한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 현장과 로봇타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인천도시공사 도시개발처장으로부터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들으며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또한, 로봇타워에 입주한 기업들을 만나 이들의 활발한 연구활동과 노고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인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현재 입주해 있는 기업뿐 아니라 로봇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인천에서 시작해 인천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총사업비 8천988억 원을 투입해 로봇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2025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병원동행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원동행 활동에 참여 중인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병원동행 봉사활동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봉사자들이 느끼는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 봉사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드릴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러한 활동이 단순한 도움이 아니라 정서적 지지가 된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 봉사자는 “의료기관 내 대기시간 조율이나 차량 접근성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 때 센터의 빠른 소통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행정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병원 이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병원동행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병원동행 활동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돌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2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 입학식을 열고 중장년이 다시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베이비부머 인턴캠프는 그간 청년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갭이어(gap year)’ 개념을 중장년에게 확장한 지역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갭이어란 학업이나 일을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십,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도는 모집 인원 305명 가운데 지원동기와 삶의 전환 의지 등을 기준으로 최종 120명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15주간 ▲생애전환 교육 ▲2박3일 지역답사(경기 파주, 강원 인제, 전북 남원, 경북 고령 중 1곳) ▲팀별 소규모 프로젝트 수행 등의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9월부터 시작되는 지역 프로젝트는 ‘런케이션(Learn+Vacation)’ 또는 워킹홀리데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입학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최병갑 파주부시장, 최종훈 인제부군수, 김충복 고령부군수, 안순엽 남원시 기획조정실장 등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7월 2일 인천항 배후단지 및 신항, 건설현장 등지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감사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인천항 발전을 위해 함께 해온 파트너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커피트럭과 아이스크림 행사를 준비했다. 이 날, 인천항 배후단지 3곳(아암1단지, 북항 및 신항배후단지)에는 사회적 기업을 통해 준비한 커피트럭을 보내고, 공사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창립 20주년 비전슬로건을 담은 컵홀더에 시원한 음료(750잔)를 제공했다. 또한, 인천항 주요 건설현장 5곳에도 하절기 무더위 중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더위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중소형 마트에서 구입한 아이스크림(360개)을 전달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지난 20년의 인천항 발전은 파트너들과 함께한 결과”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는 7월 2일 용인산림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제4차 경기도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교육 정책의 수요자인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교육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도민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환경 현안과 교육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 환경교육계획’은 도내 환경교육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을 제시하는 5개년 중장기 계획이다. 제4차 계획에서는 기후위기와 생태계 붕괴 등 복합적인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경기도는 이번 원탁토론회에 앞서 지난 6월 도민을 대상으로 환경 현안에 대한 인식, 환경교육 참여 경험 및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결과는 이날 토론회에 공유돼 참가자들의 논의 기반이 됐다. ‘경기도 환경교육 추진 현황과 제4차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우리가 우려하는 지구적 환경문제 ▲경기도 환경에 대한 인식 ▲관심 있는 환경교육 분야 ▲참여 의향 및 기대효과 등을 주제로 한 원탁토론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