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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정규주말체험활동 ‘전통 속 힐링여행, 한국민속촌 견학’

전통문화 체험과 또래간 유대감 증진 활동 펼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정규주말체험활동 ‘전통 속 힐링여행, 한국민속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 향상과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활동들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한국민속촌에서 역사 속 조상의 삶과 지혜를 체험하며, 이와 함께 단체활동으로 ‘양반처럼 사진 찍기’, ‘문안 편지 쓰기’, ‘봄꽃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이 단체활동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역할을 수행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조별로 주어진 미션을 함께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또래 간 유대감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는데, 특히 ‘문안 편지 쓰기’ 활동에서는 전통 예절을 체험하면서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편지로 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6학년 김OO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사진도 찍고, 직접 편지를 써보는 경험이 정말 새로웠고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배움과 성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현대 감성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적이고 의미 있는 여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친근하게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또래 간 사회적 유대감과 협동심을 증진하는 시간을 제공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주도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 상담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프로그램 및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yiy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28-98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