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5일 건설회관(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711)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Land Fair 2025'에 참가해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종 용지를 보유한 기관·민간업체와 건설사, 시행사, 금융기관 등 신규 투자를 검토하는 수요기업을 한 자리에서 연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의 신규 수요자 발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골든하버는 인천항과 북중국 10대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초대형 크루즈가 입출항하는 크루즈터미널과 함께 송도 국제도시 관광 기반시설의 핵심이다. 특히 전면 해상에 인천대교가 위치해 우수한 경관을 자랑하며 향후 국내외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해양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202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의 일부 필지(Cs 8,9/총 9만 9,041.6㎡)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수도권 최고의 해양문화복합관광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그간 부동산 투자시장의 위축으로 신규 투자수요가 부진했으나,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으로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수요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를 홍보해 호주의 달링하버, 싱가폴의 마리나 베이 샌즈 못지않은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