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인천 중구지회와 민들레봉사단이 주관한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 관내 지체장애인 1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주민들에게 삼계탕을 나누는 자리다.
동인천동에서는 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국가건강검진, 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해 홍보를 시행하며, 주민들이 건강·복지 혜택을 더욱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건강검진과 병원 이용 방법은 물론 다양한 복지 정책을 자세히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이번 나눔이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건강과 복지를 함께 챙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