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수형)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50세대를 대상으로 ‘반려버섯 재배키트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 배분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즐거움과 활력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반려버섯 재배키트는 금빛느타리, 고기느타리, 표고, 노루 궁둥이 등 다양한 버섯으로 구성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일촌 맺기’를 통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재배 방법을 알려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식재료 자급도 기대할 수 있다.
조수형 민간위원장은 “작은 버섯키트가 어르신들에게 외로움을 달래고 희망을 키우는 큰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옥 금창동장은 “취약계층의 정서적 고립 탈피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