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정각사거리 및 정각초등학교 주변 일대에서 인도변 제초작업을 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활동에는 구월2동 자생 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제초작업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정각사거리와 초등학교 주변의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정비해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돕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등·하교 시간대 학생과 학부모들의 통행이 많은 구간인 만큼, 이번 제초작업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정비 직후 주변 주민들로부터 “한결 시야가 트이고, 걷기에도 훨씬 좋아졌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배요성 구월2동 통장자율회 회장은 “이번 제초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오가는 길목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월2동 자생 단체가 앞장서서 마을 환경을 가꾸는 일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창범 구월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자생 단체 회원들과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