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논현경찰서 서창지구대와 함께 서창LH15단지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심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고자 서창지구대와 협업하여 자리를 마련했다.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알기 쉽게 유형별, 사례별로 대처 방법 및 신속하게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서창지구대 관계자는 “고령층의 경우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의 정보와 인식이 부족하고 미디어를 능동적으로 다루지 못해 피해를 겪는 경우가 많다. 범죄예방 교육 등으로 어르신 대상 범죄 행위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경희 서창2동장은 “노인 대상 범죄 수법이 진화하고 교묘해져 어르신들이 큰 손해를 입고 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안전한 삶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본 교육과 더불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교실 운영 및 구정홍보 사항 등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