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윤광신 의원(자유한국당, 양평2)은 24일 열린 제323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평 용문산 신애리 사격장으로 인한 피해실태에 대해 알리고, 조속한 사격장 이전을 촉구했다. 윤광신 의원 자료에 따르면, 양평읍내의 양평군청사와 직선거리로 불과 2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양평 신애종합훈련장으로 인한 직접·간접적인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격장에서 날아온 유탄·도비탄과 같이 주민생명과 재산에 직접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부터 소음 및 진동, 산불, 환경오염 등 간접적 주민피해 또한 상당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사격장 시설이 입지하게 되면 그 주변지역은 군사작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다양한 행위제한을 받게 되며, 이로 인하여 도시발전의 저하나 지역경제 성장의 제한이 초래될 뿐만 아니라 재산가치의 하락 및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격장이 시내와 인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는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생명권 및 재산권을 보호하고, 양평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애리 사격장은 반드시 이전되어야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올 여름 경기북부 화재에서 발생한 화재 3건 중 1건 이상이 `전기적 요인`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17년도 3분기(7~9월) 경기북부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화재발생 건수는 517건으로, 지난해 3분기 518건에 비해 1건(0.2%)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인명피해 건수와 재산피해 규모는 지난해 동기 29명(사망 3명, 부상 26명), 78억 원 보다 각각 12명(41.4%), 120억 원(153%) 증가한 41명(사망 7명, 부상 24명), 198억 원으로 집계됐다. 발화 요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187건으로 전체의 36.2%를 차지했다. 이어서 부주의 154건(29.8%), 기계적 요인 79건(15.3%), 원인미상 49건(9.5%) 순으로 파악됐다.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가장 큰 원인으로 미확인 단락이 72건(38.5%)으로 조사됐으며, 이 밖에도 트래킹 현상이 34건(18.2%), 절연열화 31건(16.6%), 접촉불량 13건(7%) 등이 있었다. 최초 착화물 역시 `전기·전자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도는 시흥시, K-water와 함께 시화MTV 내 위치한 거북섬 일원을 해양레저 관광지로 조성, 서해안 해양레저의 랜드마크 만들기에 나선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윤식 시흥시장, 이학수 K-water 사장은 24일 오후 4시 시흥시청에서 `거북섬 일원 특화개발을 위한 공공기관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성공적 개발을 위해 3개 공공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화호는 한때 수질오염의 대명사였지만, 조력발전소 건설과 관계 기관이 공동 노력한 결과 수질이 개선됐다. 현재 철새가 다시 찾는 등 생태계가 복원된 상태이며, 시화호를 활용한 해양레저 관광 계획들이 다양하게 준비 중이다. 이러한 노력 속에 경기도와 시흥시, K-water는 시화MTV 내 거북섬 일원이 가지는 해양레저 관광지로서의 잠재적 가치에 주목하고 상호 협력해 해당 지역을 서해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거북섬을 해양레저 관광지로 특화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 및 부지공급을 위한 상호 협력 △거북섬 특화개발에 필요한 인·허가 업무에 대한 협력 △기업유치 마케팅 및 정보교환 협조 등이 주요 내용이다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위협이 최고조에 달하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전쟁 암시 발언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민관군경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 8월 북한의 연천 포격 사건 2주기를 맞아 24일 오전 11시부터 연천군 연천읍 소재 한탄강댐 일원에서 `2017 하반기 국지도발 실제훈련`을 개최하고, 민·관·군·경 합동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장사정포 포격 도발에 따른 주민대피, 적 특작부대의 국가중요시설 폭발물 테러 시도, 인질극 상황 등 복합적인 비상사태 발생 시 민·관·군·경의 기관 간 협조 체계를 확립하고, 도민들의 생명보호와 안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경기도, 연천군, 제5보병사단, 201항공대대, 연천경찰서, 연천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전곡효사랑병원 등 8곳의 기관과 지역주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시범훈련은 북한이 연천군 신서면 고대산 일대에 장사정포 포격도발과 국가중요시설에 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훈련상황을 가정, 주민 대피 조치를 실시하면
대상 한정숙 `추억의 길`.(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전국 최초 노인 동아리 경연대회 `9988톡톡쇼` 본선행사가 24일 안산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9988톡톡쇼는 도내 어르신 5인 이상 동아리를 대상으로 영상 심사, 예선,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20팀은 `재능나눔 활동모델`로 지정돼 사회복지시설에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재능기부활동을 하게 된다. 본선행사인 이날 경연은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를 즐기자`라는 주제로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홀에서 진행되며, 선발된 20개 팀이 준비한 노래, 댄스, 춤, 세대통합분야 경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세대통합 분야를 신설해 손자, 손녀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경연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세대통합 분야는 춤, 밴드, 노래 동아리 중에서 만60세 이상 어르신이 포함된 3인 이상 동아리 경연이다. 이와 함께 `제1회 경기도 어르신 작품 공모전` 작품도 시상ㆍ전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동네’를 주제로 문예, 미술, 서예ㆍ문인화, 수예부문의 작품을 공모ㆍ선정했다. △문예부문 대상 강기덕(여, 69세) `고향이 고양` , 최우수 서순
경기남부경찰 홍보단.(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는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29일 12시30분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다(多)문화! 다(多)함께!`라는 주제로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와 다문화를 상징하는 무지개 색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 홍보단 공연, 전통문화 체험 등 다문화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어울림행사에는 경기도립무용단의 사물놀이, 결혼이주여성 천사드림팀과 꼬마 천사팀의 베트남 전통 춤, 꺼마랄팀의 몽골 전통춤에 이어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김준수, SS501김형준, 초신성 광수 등 출연)의 노래와 마술, 댄스공연이 준비돼 있다. 49개 부스에서는 세계문화와 음식, VR 등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먼저 세계문화부스에서는 전통놀이인 투호(창던지기), 제기차기, 일본의 다루마오토시(인형 앉히기), 방글라데시의 케람보드(알까기), 필리핀의 쏭가(통에서 흔드는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한복, 기모노, 창파오, 아오자이, 샤롱 등을 입어 볼 수 있는 부스도 준비돼 있고 음식체험부스에
체인지업 무역실무 영어캠프.(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오픈 플랫폼으로 새 단장을 마친 파주 체인지업캠퍼스(舊, 경기영어마을)가 외국인바이어와 함께하는 `무역실무 영어캠프`를 연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3주간 수출입 분야에 관심 있는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취업 프로젝트형 `무역실무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과거 학습형 영어교육으로 운영되던 커리큘럼을 새로운 흐름에 맞게 비즈니스 미팅이나 기업 상담회 등에 직접 참여하는 `실전 프로젝트 해결형` 영어교육으로 도입한 것이다. 캠프 참가자는 영어 프리젠테이션 기법, 브로셔 및 계약서 작성 등 비즈니스 영어 훈련과 함께 아세안 최대 시장인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이머징 마켓으로 떠오르는 미얀마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 시장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또한 한국기업과 외국바이어 간의 기업 상담회에 참여해 무역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등 필요한 실무도 습득하게 된다. 외국 바이어는 유통, 디자인 및 스타트업 지원 관련 전문가들로 3~4명이 한조를 이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조건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해외영업분야 취업 및 창업
올해 6월 베트남에서 열린 경기도마이스설명회.(사진제공=경기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와 경기마이스뷰로(경기관광공사)가 베트남과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이어 대만 마이스(MICE)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기도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와 함께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경기 마이스(MICE)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에버랜드, 곤지암리조트, 대명리조트, 쁘띠프랑스, 산머루 농원, 양평블룸비스타 등 9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대만 현지 마이스 여행사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마이스(MICE) 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대만 기업 대상 마이스(MICE)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도 대표단은 설명회를 통해 가을 상품인 남한산성, 소요산, 용문사 등 추계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동계브랜드인 슈퍼스키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대만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겨울 체험 상품으로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동계 스포츠 마이스 상품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도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와 함께 한국 아시아나 항공 후원으로 대만 기업을 대상으로 마이스(MICE) 이벤트를 개최한다. 26일 대만 현지에서 열리는 이벤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는 지식재산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오는 25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2017년 경기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지식재산 축제이며, 도내 기업인, 산·학·연 관계자, 학생 등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인행사로 △경기도 발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퓨처플레이 황성재 이사의 ‘스타트업 기업이 알아야 할 지식재산권’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기업을 위한 무료 변리상담, 지식재산 체험존 (SW코딩, AR/VR 등)을 마련해 도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식재산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경기도 지식재산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한 8기 교육생들의 수료식이 진행되고, 특허사무소 등 지식재산 관련업체의 IP 우수 인재 채용 간담회가 이어진다. `경기도 지식재산 인력양성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2기수로 운영되며, 이론교육(8주)과 인턴십 현장실습(8주)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8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는 피자,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일제점검 기간은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이며, 대상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식품접객업소 중 가맹사업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2,500여개 업소다. 학교 및 학원가, 놀이공원 등 어린이 왕래가 많거나 어린이 이용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의 식품접객업소를 중심으로 메뉴판, 메뉴게시판, 제품안내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과 알레르기 유발식품(난류, 우유, 땅콩, 복숭아, 아황산류, 조개류 등) 표시 여부 및 표시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에 대해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등 기본 위생 점검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어린이의 식품 선택권 보장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평택=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희망이음봉사단과 함께 관내 고덕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7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행사로 연탄을 각 가구마다 500장 씩 총 3,500장을 배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탄 나눔 행사에서 연탄을 받을 대상자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받은 총43가구이며, 우선적으로 7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남은 가정에는 업체에서 배달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에는 평택시 정상균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평택시자원봉사센터, 고덕면행정복지센터,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직원 10여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배달을 함께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모두가 같이 할 수 있음을 실천하며 참가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희망이음봉사단은 평택시 공무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직원 각 20명씩 총 40명으로 구성되어 체험하고, 보고, 느끼고, 즐기고, 보람을 가질 수 있는 `테마형`봉사활동으로 새로운 장을 열고자 의기투합해 21일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자원 봉사활동에 필요한 모든 예산은 삼성전자 지원금으로 진행된다. 희망이음 봉사단은 "삼성전자에서 앞으로 평택, 오산, 용인, 화성에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평택=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 평택시립오성도서관에서는 청소년 구술작가활동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쓰기-우리동네오성, 마을인물백과사전만들기` 프로젝트가 출판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원고 교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22일 1차 인터뷰를 시작으로 8월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어르신들의 본격적인 2차 인터뷰가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다시 들으며 힘겨운 녹취풀이 작업을 완성했다. 지난 추석 연휴 전 3차 인터뷰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원고 내용을 확인하며, 청소년들은 연휴 기간에도 어르신들의 기억을 기록하고 오탈자를 바로잡는 등 생애 구술사 원고 작성에 열정을 다했다. 어르신들은 청소년들이 기록한 글을 보며 잘못 이해한 단어를 설명해주거나 바로잡고 못 다한 이야기를 덧붙이며 당신들의 인생이야기가 책으로 출판된다는 것에 많은 기대감이 이었다. 어르신 이야기 편집을 마친 김현령(고2학년) 학생은 "어르신이 살아온 삶의 무게가 경이롭고 존경스러우며 나도 미래의 자손들에게 이야기 해 줄 만큼 경험과 깨달음으로 꽉 찬 삶을 살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오성마을인물백과사전 만들기는 2015년부터 올해로 세 번째로 진
(평택=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 평택시 바르게살기 중앙동위원회(위원장 한만현)는 지난 22일 관내 어르신 800여명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실시한 삼계탕봉사는 바르게살기 중앙동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봉사로서 환절기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회복을 위해 마련했고, 회원 약 50여명과 가족들, 중앙동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삼계탕 800인분과 과일, 음료수 등을 준비해 대접했다. 또한 관내 모 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혈압체크 및 건강 상담 등 의료지원 봉사도 실시했다. 이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웃음과 함께한 한 끼 식사는 삼계탕 한 그릇의 의미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과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며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낸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한만현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환하게 웃는 모습에 봉사하는 보람을 느끼며, 환절기에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보내시면 좋겠다" 고 전했다. 김병국 중앙동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게 노력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자유한국당/용인8)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용인시 시각장애인협회 이병호 회장, 용인시 장애인부모회 김희주 회장 등과 함께 장애인복지문제 개선 및 시설마련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이전부터 제기되었던 장애인시설 설립 건 및 기타 장애인복지의 현실적 문제점에 대한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 관계자들은 현재 장애인 복지대책은 정신지체장애인과 신체장애인의 편의시설확대 및 처우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그 중 시각장애인 및 중증정신장애인에 대한 편의시설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수준인바, 장애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행정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립적인 시설이 없고 공원 등 편의시설도 경증장애인들의 이용이 용이할 뿐이므로 실질적으로 혜택을 보기가 어렵고, 발달장애인 역시 신체장애인 또는 노인과 시설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사회적인 학습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별도 시설 설립이 절실하나 장애인시설에 대한 편견 등으로 인해 시설 설립 및 부지 마련에 어려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경기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학생 성인권 보호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관련 전문가와 함께 성폭력 발생 원인을 살피고, 성폭력 예방과 학생 보호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교육청 성인권 보호 특별대책위원회, 학생인권심의위원회, 외부 시민단체 전문가 등 12명과 경기도교육청 관련 부서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성매매를 비롯하여 학생 대상 성폭력 실태 파악의 필요성과 적정성, 그 시기와 방법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성폭력 예방과 보호 대책을 개선‧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자치기구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성인권 체크리스트` 와 `성폭력 안전 매뉴얼`을 마련토록 해 스스로 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상담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20일 성인권 전문가, 학부모, 도교육청 직원 및 교원이 참여하는 `성인권 보호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